▲ 무궁화 축제 앵커 체험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세종시 정부컨벤션센터(SCC)에서 진행된 제 27회 나라꽃 무궁화 축제가 성공적인 여정을 마쳤다.

이번 축제는 광복 72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계층, 지역의 시민들이 모여 무궁화와 관련된 각종 체험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 무궁화 축제 앵커 체험
양 이틀간 축제장에서 진행된 체험 부스는 무궁화 꽃전과 꽃차 체험, 무궁화 열쇠고리 만들기, 꽃 주얼리 만들기, 태극부채 만들기, 꽃 도장 만들기, 나라 사랑 신분증 만들기 등 이었으며, 이외에도 많은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다.

▲ 무궁화 축제 체험부스
이날 축제에 참석한 세종시 교직 공무원 이용호 씨는 “해마다 축제에 참석하고 있는데, 이번 축제에서는 무궁화 찰떡 체험이 가장 인상 깊었고, 전시된 무궁화를 보며 굳건한 애국심을 일깨울 수 있었다” 며 “나라가 있어 백성이 있고 백성이 있음으로서 나라꽃이 있듯이, 무궁화는 우리에게 큰 의미로 다가왔다."고 긍정적 의사를 전했다. 하지만 "여러 사람들과 함께 외부 행사장에서도 즐길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며 아쉬움을 표했다.

 
▲ 무궁화 꽃으로 음식을 만들고 있다
한편 자발적으로 부스 운영에 참여한 시민 또한 많이 있었다. 축제 기간중 꽃 판매 부스를 운영했던 R 플라워 대표 김용금 씨는 “평소 무궁화에 관심이 많아 부스 운영을 결심했고 가정용 무궁화를 가져와 다양한 시각적 연출을 통해 차별화된 무궁화를 판매하고 있다” 면서 “아이를 가진 주부들의 반응이 아주 좋다."며 웃음을 지었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등을 통해서 세종나라꽃 무궁화 축제는 많은 시민들의 성원속에 마무리 될 수 있었다. [김효빈, 문혜지 학생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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