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국토교통부는‘2022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착륙 시간을 기준으로 지연운항 여부를 평가하는 시간준수성 항목에서는 국적항공사와 외국적항공사 대부분이 A 또는 B등급이상으로 전반적으로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항공교통이용자 보호충실성은 국적항공사의 경우 코로나 영향이 있기 전인 '19년도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외국적항공사는 국적항공사보다 소비자 보호 수준이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평가 결과는 국토교통부 누리집을 통해 5월 24일부터 확인할 수있으며 피평가자에게 전달해 자발적인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은 방한 계기에 5.23일 네이버를 방문해 인공지능, 로봇, 디지털 트윈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고 우리나라의 젊은 디지털 기업인들과 만나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는 스타트업부터 미 가전박람회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혁신기업, 기술창업을 통해 성장한 유니콘 기업 및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플랫폼 기업까지 고루 참석했다.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와 같은 디지털 기술을 의료·교육·농업·사이버 보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하고 있는 디지털 기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 순환경제 신사업 발굴 및 기업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5월24일 공고한다. 순환경제는 제품을 사용 후 폐기하는 기존 선형경제 구조를 벗어나 자원을 지속적으로 순환시키는 새로운 경제체제로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경쟁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우리 기업이 순환경제 분야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 시장에서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업종별 신사업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산업부는 이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환경적 요소를 고려해 제품·부품을 디자인하는 ‘에코디자인’분야와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독일은 유럽내 한국의 1위 교역국으로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 교역규모를 기록했으며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의 경제 및 산업공급망협력이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5월 22일 오후 1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외르크 쿠키스 독일 총리실 사무차관과 면담을 갖고 한-독 공급망 협력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 본부장은 우리 정부가 공급망 교란 위험대응을 위해 도입한 ‘조기경보시스템’을 도입해 운영중이라고 소개했으며 양측은 산업공급망 분야에서 한·독간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5.19.,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지난 10년간 산업혁신운동 3.0에 참여한 대기업·중견기업 및 공기업과 함께 그간의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산업혁신운동 3.0은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제조현장 혁신활동을 지원하는 민간 주도형 기업 간 협력사업이다. 70~80년대 공장새마을 운동의 자조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그간 2·3차 협력사에 국한하던 지원을 협력사가 아닌 미연계 중소기업까지 확대하는 노력을 통해 총 11,781개 중소기업을 밀착 지원해왔다. 산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2023년 해외 플랜트 수주 300억 불 목표를 달성하고 EPC 업계 차원의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 플랜트 업계와 정부·공공기관이 자리를 함께했다. 오늘 개최된 ‘플랜트 EPC 정책 포럼’에서는 플랜트 업계의 관심 사항인 해외 플랜트 수주 활성화 및 업계 발전전략, 글로벌 에너지 정책 동향, 플랜트 업계 인력 수급 방안 등에 관한 주제 발표가 이루어졌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임병구 플럭스 전략연구소 소장은 현재의 글로벌 플랜트 시장을 “다수의 서방 EPC 기업들이 파산·철수해 수요자 대비 공급자가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19일 노건기 통상교섭실장 주재로 ‘인도 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민관전략회의 산하 공급망 작업반 회의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IPEF 공식협상 개시 선언 이후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IPEF 민관전략회의를 세차례 개최한 바 있다. 또한 민관전략회의 산하에 ‘공급망 워킹그룹’을 설치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공급망 분야 협상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해 왔다. 특히 금번 워킹그룹 회의에서 산업부는 IPEF 제3차 공식협상 등 최근 동향을 경제단체, 주요 업종별 협회, 민간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이 이번 정부 들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신한울 3·4호기는 지난 ‘17년 탈원전 정책에 따라 사업이 백지화되고 관련 인허가 절차도 전면 중단되었으나, 윤석열 정부 출범에 따른 원전정책 정상화와 함께 5년 만에 건설 재개가 결정됐다. 이후 정부는 재해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 등 건설 재개를 위한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통상적인 경우보다 15개월 이상 일정을 단축해 금년 7월에 신한울 3·4호기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승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강감찬 무역안보정책관은 5. 18.~5. 19. 베트남 하노이에서 ‘글로벌 넷 제로 커넥션 인 아시아’ 행사를 개최하고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라오스 및 캄보디아 6개국과 온실가스 국외감축 실적 이전을 위한 양자 협의를 개시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최초의 온실가스 국외감축 국제행사로 국가별 온실가스 감축 정책 공유, 기업의 1:1 상담회, 정부 간 양자회의 등으로 꾸려졌으며 동남아 6개국 정부기
부담금 신설 요청 엄격히 심사…‘부담금관리 기본법’ 개정 및 법령 정비[박혜선 기동취재부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국민과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과 타당성이 약화된 23개 부담금을 합리적 수준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추 부총리는 “최근 경제·사회 구조 변화에 맞게 부담금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편해 경제 활력 제고를 뒷받침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정부는 소형주택에 대한 학교용지부담금을 면제하고, 공항을 이용해 출국시 1만원씩 납부하는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5월 17일 오후 2시 엘타워에서 ‘2023년 제1회 신기술 및 신제품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29개 혁신적인 신기술과 신제품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신기술과 신제품 인증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 기술 및 이를 핵심으로 적용해 상용화가 완료된 제품에 대해 평가해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신기술분야에서는 수술 시 뼈의 정렬을 정확하고 안전하게 교정하기 위한 수술로봇 기술 등 19개 신기술 개발기업이, 신제품 분야에서는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친환경 선박분야 국제표준 주도 및 국내 표준위상 제고를 위해 국제표준화기구 선박용 배관·기계류 기술분과위원회 총회 및 국제표준 세미나를 오늘부터 3일간 부산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번 총회에서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선점을 위해 한국은‘액화수소 선박용 밸브 시험요구사항’ 및 ‘암모니아 선박 용어’국제표준 제정을 위한 신규작업표준안 2건 제안과‘LNG 화물량 통합측정시스템 가이드라인’예비제안서 1건을 발표한다. 2021년에 기 제안했던‘수소선박용 액체수소 저장탱크 시험절차’국제표준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특허청은 지난 15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 앤 컨벤션 센터에서 한국이 의장국을 맡아 ‘상표선진5개청 중간회의’를 개최하고 상표분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2018년 이후 5년 만에 2023년 상표선진5개청 회의 의장국으로 선정됐으며 의장국으로서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상표선진5개청 실무회의, 상표선진5개청 연례 회의까지 총 세 번의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5개 특허청과 세계지식재산기구가 참가해 상표침해에 대한 인식 제고방안, 악의적 출원 방지방안 등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전방위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양국 정부 간 고위급 교류와 소통이 활성화된다. 양국은 지난해 7월, 11월 두 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전기차·배터리, 핵심 광물 공급망, 그린 투자, 양·다자 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양국이 상호보완적인 산업구조를 바탕으로 공급망 연계를 강화하고 경제 네트워크를 고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한-인도네시아 경제협력 방향을 실질적 성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산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국내 32개 중소·중견 소부장 기업들의 유망 기술개발에 대해 기업형 벤처캐피탈 등 37개 투자사가 860억원 규모의 자본투자에 나선다. 산업부는 5월 15일 소부장 투자연계형 R&D 지원대상으로 32개 소부장 기업을 선정하고 민간투자 860억원에 더해 향후 3년간 812억원의 정부 연구개발 자금을 매칭으로 지원해 민간 주도의 기술개발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들은 자유공모 방식으로 선정된 것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주력산업 분야 외에 바이오, 우주항공 등 신성장 분야도 다수 포함되어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국토교통부는 일본의 국토교통성과 5월 11일부터 이틀간 제주에서 “한-일 항공협력회의”를 개최해 공노선 회복 및 지방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항공분야 협력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간 항공노선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도록 노력해 나가자”라는 양국 정상 간 합의에 따라 항공공급력 확보방안을 논의하고 미래지향적 협력기반을 마련하고자 10년 만에 재개됐다. 현재, 한-일 국제선 운항 횟수는 ’23년 4월 말 기준, 주 89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전세계 첨단바이오 산업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미국 보스턴 생명공학 협력단지와 같이 우리나라가 첨단바이오 분야 전략기술을 확보하고 생명공학 협력단지의 경쟁력 확보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산업계, 학계, 연구계, 정부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5월 12일 우리나라의 생명공학 협력단지 중 하나인 홍릉강소특구를 방문해 입주기업 대표, 고려대학교, 경희대학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기술핵심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우리나라 첨단바이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5.11. 첨단산업 여성기업인, 석·박사 우수인재, 여성 일자리 정책전문가가 참여하는 ‘첨단산업분야 여성인재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반도체, 배터리, 미래차, 바이오 등 첨단산업분야의 여성인재 확대 필요성과 정책방향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우리나라는 심각한 저출산·고령화 여파로 인력부족 현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4차 산업혁명 등 기술혁신 고도화로 인재 부족 심화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우수인재 확보가 핵심 경쟁력인 첨단산업분야도 고숙련 전문인력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 금융위원회 김주현 위원장은 5.10. 울산 현대호텔에서 대·중형 조선사 및 조선기자재 업체와 최고경영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금융지원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금번 간담회는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이 되는 시점에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그간 정부가 추진한 정책을 평가하고 향후 정책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계는 간담회에서 새로운 정부가 추진한 외국인력 도입제도 개선, RG 등 금융지원 확대 정책 등으로 우리 조선산업이 재도약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평가하는 한편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시스템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등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딥테크 스타트업을 1000개 이상 육성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이영 장관과 스타트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프로젝트에는 향후 5년간 민관 합동으로 2조원 이상이 투입될 예정이다. 중기부는 프로젝트 추진 첫해인 올해 말까지 270개사를 선정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