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KOTRA, 바이오협회와 함께 오는 6.5일부터 나흘간 보스턴에서 개최되는‘BIO USA 2023’에서 국내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BIO USA 2023’는 올해 31회째를 맞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분야 전시·컨퍼런스이다. 올해 행사에는 MSD, 화이자를 비롯해 85개국에서 9,100여개 바이오 기업이 참여해 혁신기술과 우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255개 기업·기관이 참여했고 올해에는 두배 이상인 544개의 기업·기관이 참여해 역대 최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6월 2일 63 컨벤션센터에서 엔지니어링 업계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0회 엔지니어링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엔지니어링산업 진흥 유공자 39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영예의 은탑산업훈장은 김균 ㈜글로텍엔지니어링 대표에게 돌아갔고 동탑산업훈장은 박대춘 ㈜세광종합기술단 사장, 산업포장은 홍석현 ㈜경동엔지니어링 부사장에게 수여됐다. 장영진 1차관은 치사를 통해 코로나 19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9조 7천억원의 수주를 달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가정 또는 상가에서 누구나 손쉽게 에너지를 절약하고 보상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방안이 확산된다. 원격제어가 가능한 스마트기기를 설치하고 수요관리사업자에게 신청만 하면, 큰 노력 없이도 에너지 절감 프로그램인 국민 DR 제도에 참여하고 kWh 당 1600원 수준의 보상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6.2. Auto DR 실증사업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산업부·유관기관·전문가·업계 등이 함께 그간 편의점 대상 Auto DR 실증사업의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산업, 시장, 기술에 정통한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기술 연구개발의 70% 이상을 투입하는 40대 초격차 프로젝트 세부 추진계획 수립에 나선다. 이들 전문가로 구성된 프로젝트별 관리자 그룹이 세부 추진계획 수립부터 신규사업·과제기획, 프로젝트 성과점검·평가까지 전 과정을 주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략기획단, 특허청,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이 참여하는‘초격차 프로젝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초격차 프로젝트 이행방안을 논의하고 확정했다.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정부는 미국, 일본 등 정상 순방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산업기술 국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을 본격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기업들의 국제협력 수요와 연구개발 참여 연구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부 연구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과 연구소·대학의 연구자 및 관련분야 전문가들과 함께‘연구개발 국제협력 활성화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연구개발 국제협력 현황을 공유하고 첨단기술 확보를 위한 국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조달청이 기술개발 중소기업의 공공판로 확대에 기여해 온 우수제품제도를‘기술·공정·시장’경쟁 강화에 방점을 두고 대수술한다. 조달청은 30년 가까이 운영해온 ‘우수제품제도’가 연간 4조원 이상 납품하는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일반제품과의 기술 차별성 부족, 지속적인 기술개발 유인장치 미흡, 제도를 악용하는 편법·불공정 행위 빈발 등 한계점이 노출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고자 지난 해 우수제품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공공조달 혁신방안’’에 담아 확정했고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후속조치로 ‘우수조달물품 지정·관리규정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한국과 일본 간 철강산업 협력을 위한 과장급 정례 협의체인 한-일 민관 철강협의회가 5년 만에 재개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5월 31일 오전 9시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제20회 한-일 민관 철강협의회가 산업통상자원부와 일본 경제산업성 공동으로 개최됐다. ‘01년부터 시작한 해당 협의회는 ‘18년 11월 회의를 마지막으로 중단되었으나, 한일 정상회담 등 최근 한일관계 회복 흐름과 코로나19 방역조치 해제 등을 계기로 개최가 추진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오충종 철강세라믹과장과 마츠노 다이스
[남난우 기동취재부 기자] 오는 31일부터 ‘서울보증(SGI) 보증서 전세대출’을 이용 중인 전세사기 피해자도 주택도시기금의 저리 대환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당초 7월 예정이던 SGI의 보증서 대환 상품을 한달 앞당겨 오는 31일부터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대환대출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기존 전셋집에 계속 거주하는 경우 낮은 금리(1.2∼2.1%)의 주택도시기금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품이다.그동안 전세사기 피해자의 경우 ‘한국주택금융공사(HF) 보증서 전세대출’ 이용자만 대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어 피해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3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과 5세대 토론회에서 활동하는 산·학·연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세대 토론회’가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한편 차세대 네트워크에 대한 민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의 주도권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6세대 토론회’로 새롭게 출범했다고 밝혔다. 5세대 토론회는 2013년 5월에 대한민국의 5세대 선도를 위해 출범한 산·학·연 합동 토론회로 출범 이후 토론회는 국제전기통신연합의 5세대 비전 수립에 공헌하는 한편 매년 ‘모바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제품·서비스에 대한 국내 인증 획득을 준비하는 기업은 이나라표준인증 포털을 방문하면 인공지능이 품목별 맞춤 표준인증 정보를 알아서 찾아준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기업이 보다 신속·편리하게 표준인증 정보 습득이 가능하도록 이나라표준인증 포털을 지능형 정보 플랫폼으로 새롭게 개편해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번 개편은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신생·벤처기업이나 디지털 역량이 다소 부족한 중소기업도 외부 전문가 도움 없이 표준인증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획득하도록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정부가 상시적인 규제혁신과 현장 애로 해소를 통해 수소 산업을 키운다.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30일 수소 산업의 상시적인 규제혁신을 추진하기 위해‘수소산업 규제혁신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착수회의를 개최했다.산업부는 민관협의체를 통해 수소산업 규제개선 과제를 상시적으로 발굴 및 개선 여부를 검토하고 개선이 확정된 과제는 신속히 제도화해 기업들이 수소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산업부는 민관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기업의 건의를 수동적으로 검토하는데 머물지 않고 수소충전소, 액화수소플랜트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30일 오후 2시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냉방비 절감 지원 전담반’을 발족했다. 이번‘냉방비 절감 지원 전담반’은 최근 전기·가스 요금 인상과 다가올 여름철 냉방수요 증가로 국민들의 냉방비 걱정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에너지 이용 취약계층의 비용부담 완화를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설치됐으며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소상공인·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냉방비 절감 컨설팅을 실시한다. 온라인컨설팅의 경우 신청자가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특허청은 관련디자인 출원기간 확대, 신규성 상실의 예외 주장 적용 확대, 우선권 주장의 요건 완화를 위한 디자인보호법 일부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관련디자인 출원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해 기업의 브랜드 및 이미지 구축에 기여하고 경쟁력 있는 디자인의 보호를 강화하도록 했다. 기업은 제품을 출시한 이후 시장의 반응이 좋으면 디자인을 일부 변형한 후속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판매하고 있으나, 후속 제품의 디자인을 관련디자인으로 출원할 수 있는 기간이 처음 출원한 디자인의 출원일로부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3년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지로 경상남도 진주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의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 사업은 스타트업 파크, 지식산업센터, 메이커스페이스 등 기존 창업지원 인프라들이 하나의 클러스터를 이룰 수 있도록 집적된 복합허브센터를 건립·지원하는 사업이다.특히 도시재생지구와 연계해 주거·문화·교통시설 등 생활형 인프라가 이미 구축된 도심내 젊은 청년층들이 선호하는 입지에 조성하고 친환경·기후테크 기업과 지역주력산업인 항공우주, 항노화, 그린에너지 산업 관련 스타트업을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등 첨단산업에 전력을 적기 공급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5월 26일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과 주영준 산업정책실장 공동 주재로‘전력망 혁신 전담반’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세계 각 국은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의 경쟁력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국가적 역량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전 세계적인 경쟁에서 앞서나가기 위해‘반도체 클러스터’를‘42년까지 경기도 내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서는 기업의 수요에 맞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산·학·연·관·정 최고 전문가들이 국가연구개발 생산성 제고 방안 모색을 위해 ‘기술혁신 프론티어 포럼’을 발족한다. 우리나라는 과거 20년간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잠재성장률이 가장 빠르게 하락하는 추세로 기술혁신을 통한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2050년대 전후에 제로성장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국가 연구개발 투자가 100조 원을 돌파했지만, 성장 잠재력 회복을 위해서는 투자 확대와 함께 성과를 높이기 위한 국가혁신시스템 전반의 개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는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부산에서 개최되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 계기로 5월 25일 이원주 에너지정책관과 미나미 료 일본 경제산업성 자원에너지청 수석 국제탄소중립정책 통괄조정관이 한-일 에너지정책 회담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해외 에너지 의존도가 높고 유사한 에너지소비 구조 등에서 공통점을 가진 양국 간 에너지 정책 공조 및 협력 강화 필요성을 공감하는 자리였다. 양국은 ‘86년부터 한-일 에너지정책대화를 통해 자원개발, 에너지기술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논의해왔으며 이번 회담은 만 5년 만에 양국 정상 간 셔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오는 31일부터 서민가구의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신청·접수가 시작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31일부터 12월 29일까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온라인 홈페이지(www.bokjiro.go.kr)에서 2023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신청·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필수 에너지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기ㆍ도시가스ㆍ지역난방 고지서의 이용금액을 차감하거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에너지비용을 결제할 수 있다.정부는 올해 전기·가스요금 인상과 하절기 폭염을 대비해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라오스의 민관합동사절단이 방한해 한국 정부와 함께 한-라오스 양국 간 교역, 투자 확대와 공급망 협력 등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라오스는 세계에서 10번째로 큰 강인 메콩강 유량의 35%를 차지하고 아시아의 주요 5개국과 국경을 접한 메콩 지역의 핵심국가이며 2024년 아세안 의장국으로 협력 잠재력이 높은 중요한 국가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한-아세안 연대구상’을 제시한 바 있으며 우리 정부는 이와 연계해 메콩 국가들과의 호혜적인
윤 대통령, “세계시장이 ‘내 시장’이라는 자신감 가져달라”참석자 절반이 40대 이하 청년기업인…중소·벤처·소상공인과 격의없이 소통[남난우 기동취재부 기자]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에서 ‘2023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가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참석한 500여 명의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치맥’(치킨과 생맥주)을 함께하며 격의 없이 소통했다.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인대회가 단순히 밥 한 끼 먹는 자리로는 아깝다는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참석자들의 절반 이상을 40대 이하의 청년 기업인들로 초청하고 선후배 기업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