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청사전경(사진=양주시)
[차부업 기동취재부 기자] 양주시는 19세 청년에게 선착순으로 1인당 연간 15만원의‘청년문화예술패스’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에게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해 청년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올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관내 19세 청년 898명으로 발급 시 10만원을 즉시 지원하고 연내 5만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발급은 오는 11월 30일까지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yes24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 선착순으로 발급을 진행한다.

사용은 관람일 기준 발급 이후 올해 12월 31일까지 지정된 협력예매처를 통해 연극·뮤지컬·클래식 등 공연과 전시 티켓을 구입해 관람하면 된다.

강수현 시장은 “올해부터 추진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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