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난우 기동취재부 기자]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는 28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제135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4년 장학생 선발 확정(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음성 지역발전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  (재)음성군장학회, 제135회 이사회 개최
▲  (재)음성군장학회, 제135회 이사회 개최

(재)음성군장학회는 지난 1월 25일 제134회 이사회 의결을 거쳐 2월 1일부터 3월 6일까지 총 448건의 장학금 신청을 받았다.

또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장학생 선발을 위해 지난 3월 19일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위원장 조현명)를 개최해 총 392명을 선발했으며, 이번 제135회 음성군장학회 이사회에서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장학생 선발 인원은 △성적우수장학생 142명 △점프장학생 102명 △특기장학생 12명 △다문화장학생 18명 △지정장학생 6명 △희망장학생 1명 △꿈드림장학생 25명 △다자녀장학생 66명 △관내 대학 진학장학생 20명으로 총 392명이다.

1인당 지급액은 중·고등학생 90만원, 대학생 200만원으로 상·하반기 각 1/2씩 총 4억 382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단, 점프장학생 각 20만원, 지정장학생 각 200만원, 관내 대학 진학장학생 일반신입생 100만원, 성인학습자 50만원이다.

조병옥 (재)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인재를 양성하고 지원하는 일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지속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음성군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인재 양성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장학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991년 설립된 (재)음성군장학회는 장학금 지급뿐만 아니라 글로벌 리더 육성, 장학생 환류 사업, 대학 입시 설명회 등 다양한 장학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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