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경찰청©해양경찰청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해양경찰청은 26일 양성평등 정책 및 제도 발전과 의견수렴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양성평등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여성학, 법학, 의료, 노동 등 각계·각층 전문가 7명과 내부위원 6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신규 위촉된 위원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특히 2024년 해양경찰청의 양성평등 주요정책 방향성 정립과 정책 자문으로 위원회의 임무를 수행했다.

또한, ‘성평등한 해양경찰이 만드는 안전한 바다’ 비전과 ‘성평등한 조직문화 실현’ 및 ‘해양안전정책의 성주류화 강화’ 2대 목표 아래, 2024년 해양경찰청 성평등정책 시행계획 등을 논의하고 다양한 정책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오상권 해양경찰청 차장은 “외부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제도, 조직문화, 업무관행에 대해 양성평등한 해양경찰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향후에도 해양경찰의 양성평등 실현과 성인지적 관점의 정책 마련과 제도 개선을 위해 양성평등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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