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공유 업무 공간 등 지원 … 3.2.까지 접수

[김 광 순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청년창업지원센터의 2024년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로구는 초기 창업 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벤처기업협회와 손을 잡고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 지난해 구로청년창업지원센터 PSWC 25기 오리엔테이션
▲ 지난해 구로청년창업지원센터 PSWC 25기 오리엔테이션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은 창업 의지가 강하고 잠재력이 높은 청년들의 창업을 촉진하고, 새싹 기업의 성장을 견인해 우수한 기업으로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2023년에 참여한 총 102팀 중 67팀이 창업해 65.7%의 창업률을 기록했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인 자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장이 서울시인 3년 이내(2021년 2월 9일 이후) 창업자다. 구로구 소재 거주자 및 창업자와 4차산업, 정보기술, 사물인터넷, 문화콘텐츠 등 IT 및 지식서비스 사업 분야 (예비)창업자를 우대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창업 교육, 상담, 공간지원, 네트워킹, 국내외 투자유치 등을 지원받는다.

창업 교육은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기본과정, 사업고도화와 투자유치를 목표로 하는 심화과정 중 참여자의 사업 진행 상황에 맞춰 배정된다.

분야별 전문가와의 일대일 집중 상담은 물론 스마트인큐베이터 등 사무공간의 무상 사용이 가능하다. 사업 종료 후 ‘벤처스타트업 YOUNG CEO 네트워크’ 커뮤니티로 선후배, 동기 창업자들과 교류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3월 2일까지 구청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후 참가신청서 등 필수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참가 제한, 우대 사항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지원과 또는 벤처기업협회에 문의하거나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서류심사와 대면 평가를 거쳐 3월 중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세무ㆍ회계특강, 정부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완성 등 창업 교육과 컨설팅은 수시로 모집한다”며 “창업 실행력을 높이고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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