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 노후 보건기관 11개소 그린리모델링으로 새 단장
[홍현덕 기동취재부 기자] 충북 괴산군이 노후 보건기관 11개소를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환경으로 새단장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3년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26억의 사업비를 투입, 관내 노후 보건기관 11곳의 리모델링 공사를 23년 5월부터 12월까지 완료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준공 후 10년 이상 지난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 향상 및 효율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자연특별시 괴산’에 적합한 친환경 사업이다.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고성능 단열·창호를 보강하고 고효율 냉난방기, 보일러 및 조명, 태양광 설치 등 에너지 효율 향상과 실내 공기질을 개선했으며 따뜻하고 쾌적한 보건 의료 환경 제공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기관으로써 한층 더 쾌적해진 환경에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IP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