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춘 희 기동취재부 기자] 청주시가 중심이 되어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할 대규모 국책사업을 이끌다이범석 청주시장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첨단전략산업의 성공적인 지정 실현을 통해 청주시는 국가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고 있다.

청주시는 올해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 오송 K-바이오스퀘어 조성, 카이스트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조성,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 산업특화단지 조성 등 첨단 전략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해 정부 역점 육성사업의 최대의 수혜를 받고 있다.

또한, 민선8기 출범 1년차 사상 최대 실적을 조기에 달성했다.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것은 대기업 중심의 투자유치를 통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전략산업 우위 선점과 지역경제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2023년 민선8기 투자유치 달성액은 23조 907억원이다.

이는 첨단 전략산업에 대한 집중적 투자유치, 민선8기의 적극적인 기업지원 시책과 투자협약 체결 후 꼼꼼한 사후관리가 실제 투자로 이어진 결과이다.

청주시는 코로나19, 러·우전쟁 등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대기업 공급망 축소 등 투자가 위축되는 상황임에도, 신성장산업이며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에 집중하는 공격적인 투자유치로 첨단 유망기업으로부터 투자 약속을 받아냈다.

이에 따라 청주시에 투자를 약속한 주요 기업은 ㈜SK하이닉스 M15X ㈜LG에너지솔루션 ㈜아이에스동서 심텍 ㈜동일알루미늄 ㈜셀트리온 ㈜이녹스첨단소재 ㈜스템코 ㈜충북데이터센터 ㈜LG화학 등이다.

특히 이범석 청주시장이 직접 발로 뛰어 유치한 ㈜동일알루미늄은 청주시와 청주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내 2,200억원, 200명 고용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청주시 공장 설립 착공을 24년 상반기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청주시는 투자협약 체결 이후 신속한 행정 지원을 통해 기업에서 차질 없이 투자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S사, D사, L사 등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산업단지 계획변경, 건축 인·허가 등을 지원하기 위해 총 5개의 TF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스템코, ㈜LG화학 등의 원활한 공장 설립을 위해 산업단지 내 건축 등 인·허가 지원과 인프라 구축에 대한 관계 기관협의도 진행 중이다.

최근 5년 간 투자협약 기업은 총 193개이다.

협약 이행실적은 설계중 65건 공사중 26건 가동중 80건으로 실제 투자가 이행되고 있는 사업은 전체 대비 88.6%이다.

청주시는 2023년 기업 경영안정자금을 5억원에서 8억원으로 증액하고 이자보전 기간도 종전 3년에서 4년으로 연장했다.

이는 기업에 대한 전국 지자체 최대 지급 금액으로 장기적인 경기둔화, 소비심리 위축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에는 2022년도 1050억원에서 150억원 증액된 12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다.

또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기업애로해소지원단을 지난해 7월 구성하고 현재까지 102개 유망기업과 소통해 157건 고충을 해결했다.

이러한 이범석 청주시장의 친기업문화를 조성하는 노력은 관내 중견·중소기업의 경영활동에 큰 도움을 줬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도시 구현을 위한 발판이 됐다.

청주시는 2029년 청주 오송에 국내 최초의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3월 국가산업단지의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오송 철도클러스터는 오송역 인근에 면적 993천㎡ 규모로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며 사업비는 약 5,5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청주 오송은 KTX 분기역인 오송역이 위치한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로서 전국 주요도시 고속철도와 1~2시간 이내 연결이 가능하고 국도1호선, 경부고속도로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 고속도로와도 인접한 편리한 교통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국내 최대 철도산업 R&D시설이 집적된 곳으로 오송시설장비사무소가 입지하고 무가선 트램선과 초고속 자기부상열차 시험선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입주기업에는 필수시설인 철도종합시험선로와 철도완성차 안전시험 연구시설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분원도 위치하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 11월 서울에서 개최된 신규 국가산단 기업설명회에서 철도 관련 수요기업인 현대로템, 우진산전, 대아티아이 3곳과 업무 협약를 체결해 철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초를 확고히 했다.

청주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는 2024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2026년 산업단지계획 수립,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6월 7일 기존 오송 생명과학단지에‘K-바이오스퀘어’조성이 선포돼 청주 오송바이오클러스터가 국가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K-바이오 스퀘어조성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한 TF추진단을 공동 구성했으며 예타면제를 위한 K-바이오 스퀘어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

본 사업은 우수한 인력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우수대학, 연구시설 등이 부족한 기존의 지역 클러스터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청주 오송에 산·학·연·병이 집적된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조원이 투입되는 국가 핵심전략산업이다.

오송바이오 클러스터에는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상업·금융·창업공간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준공이 되면 우수한 지역 대학이 인재를 공급하고 기업과 연구·임상이 가능한 대형 병원이 협력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되고 경제적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년 12월까지 개념설계비 국비 5억을 확보하고 24년 상반기 예타면제신청과 개념설계를 착수할 예정이며 2025년 사업 착공 및 2033년에 모든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청주 오송은 지난 7월 20일 소부장 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전국 최초의 바이오의약품 특화단지 지정이 결정돼, 바이오의약품 소부장의 허브의 역할을 하게 됐다.

국내 유일의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는 23년부터 28년까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송바이오산업단지, 오송화장품산업단지 등 3개 산단에 178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것으로 약 1조 6,352억원의 규모가 투자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요기업, 공급기업 등 총 190여 개 기업 및 혁신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의 핵심은 의약품 제조공정에 필수적인 원부자재의 자립화이다.

해외의존도가 높은 소부장의 핵심 공급망을 자체 구축하고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자립화율을 23년 12.6%에서 27년 20.8%로 상향시켜, 글로벌 바이오 공급망을 주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금번 특화단지 지정으로 인해 향후 고용 11,758명, 지역 생산 2.3조, 부가가치 1.3조, 기업투자 1.76조의 경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는 지난 7월 20일 포항, 새만금, 울산과 함께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됐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위치는 오창과학산업단지, 제2산단, 테크노폴리스일반산업단지, 나노테크산업단지 등 오창지역의 4개 산단이고 면적은 442만평이다.

선도기업으로 LG에너지솔루션이 3조9602억원을 투입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에코프로비엠은 3,000억원 규모의 R&D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차전지용 고에너지밀도 전극 및 전지 핵심 제조기술 개발 혁신공정 기반 고기능 상용배터리 기술개발 수요기업 피드백 중심의 연구개발 등으로 고에너지밀도 리튬이차전지 초격차 기술을 확보, 최고급 이차전지 제품을 청주에서 생산하게 됐다.

아울러 2030년 청주시에 국가 이차전지 기술집약형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초격차 기술 확보 및 공급망 안정으로 세계 최고의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완성될 것이다.

또한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단지 지정은 소부장 특화단지와 함께 시너지 창출이 예상된다.

2030년까지 매출 196조, 부가가치 51조, 수출액 89억달러 종사자수 14.5만명 경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민선8기 1년 투자유치 성과를 발판 삼아 2024년에는 청주의 지리적, 교통과 물류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원도심을 살리고 미래의 성장중심 산업을 중심으로 투자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대규모 국책사업을 통해 우리 청주시가 중심이 돼, 산업·경제적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치열하게 고민하고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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