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범운전자 교육
▲ 모범운전자 교육

[남난우 기동취재부 기자]  세종남부경찰서(서장 김홍태)는 10일 오후 세종 신도시 교차로에서 소속 모범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수신호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금년 신규 선발된 모범운전자 13명 및 기존 모범운전자에 대한 교통통제 역량 강화와 교통안전 요령 습득을 위한 것으로, 실제 차량이 운행되고 있는 교차로에서 교통상황에 따른 신호기 수동 조작 방법, 수신호 방법 등을 교육하고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출·퇴근길 교통관리 등 교통질서 확립에 기여한 모범운전자에 대한 감사장 수여 및 격려의 시간도 가졌다.

▲ 모범운전자 교육
▲ 모범운전자 교육

모범운전자는 도로교통법상 경찰보조자로, 도로를 통행하는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는 교통정리를 하는 모범운전자의 신호 또는 지시에 따를 의무가 있다. 현재 전국 단위의 모범운전자연합회를 중심으로 각 지역별 지부가 있으며, 세종남부지회 43명이 세종남부경찰서에 소속되어 출·퇴근 시간대 러시근무, 각종 지역행사 교통관리 등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소통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세종남부경찰서 교통경찰 관계자는 “모범운전자는 교통경찰 보조자로서, 도로교통법상 신호·지시 강제권한이 있는 만큼 시민 눈높이에 맞게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며, “교통통제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IP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