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오창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기공식 개최
[조 춘 희 기동취재부 기자] 청주시는 8일 청원구 오창읍 주성리 575번지 일원에서 ‘오창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열었다.

기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도의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기공식은 국민체육센터 건립 취지와 기능을 알리고 건립공사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완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창 주민자치프로그램 풍물반 공연, 사업 경과보고 시삽식 등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2025년 준공 예정인 오창 국민체육센터는 청주시가 추진하는 국민체육센터 중 가장 큰 규모로 총사업비 274억원이 투입돼 지하 2층, 지상 2층, 연면적 6,427㎡ 규모로 조성된다.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프로그램실 등을 갖춰 시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공 생활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 시장은 “오창 국민체육센터는 2027년 세계대학경기대회 농구경기장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세계 속에 우리 시의 우수한 시설을 선보이고 청주 오창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 분들을 위한 건강한 꿀잼 공간이 되는 날까지 튼튼하고 안전하게 건립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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