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당서에서 외국인 교통사고 및 법규위반 근절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 상당서에서 외국인 교통사고 및 법규위반 근절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조 춘 희 기동취재부 기자]  청주상당경찰서(서장 김기영)는 외국인 노동자, 이주민들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교통사고도 함께 늘고 있어 외국인에 대한 교통법규준수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상당구, 서원구 소재 외국인이 다수 이용하는 외국인 식료품점, 관광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방문하여 교통안전 교육(음주운전, 무면허운전 등)을 하였고, 외국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통법규 내용을 다국어로 번역하여 리플릿, 현수막을 제작하여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사고 원인행위인 신호위반, 과속금지, 안전장구착용 등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청주시 현재 등록외국인 22,387명(’23.7.31. 기준)으로 청주시 인구 대비 외국인 주민 비율이 2.6%를 차지하고 있으며, 무면허 운전, 음주운전 및 주요 교통법규위반 교통사고발생, 행락철, 지역 행사 등 자가용, 이륜차 운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우리사회의 한 구성원인 외국인 노동자, 이주민에게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과 현장 계도·홍보 활동을 통해 교통안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교통사고가 감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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