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신동 이수민 5년 연속 충남 대표 선발

[윤강호 기동취재부 기자] 청양군 소재 청신여자중학교에 재학 중인 이수민 선수가 5년 연속 충남 유소년 골프 대표로 선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선수는 가남초등학교 시절 골프를 시작해 4학년 때부터 뛰어난 기량을 자랑하며 현재까지 5년 연속 충남 대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 선수는 지난 10일 청주 그랜드CC에서 개최된 제51회 충청남도 소년체육대회 여자 중등부 경기에 출전, 75타를 기록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11일 열린 충청남도 골프협회장배에서는 78타로 3위에 올랐다.

이 선수는 이틀 경기를 합산해 2023년 충남 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현재 건설업체 ‘금성백조’와 스포츠 브랜드 ‘JDX’가 이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이 선수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저를 도와주시는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 선수의 아버지 이민구 씨는 "열심히 운동할 수 있게 도와주신 청양군과 체육회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청양을 널리 선양하는 선수로 성장하도록 아버지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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