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n뉴스 ] 포항 지진으로 일주일 연기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빠져나오고 있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 수능과 마찬가지로 어려웠던 것으로 평가됐다.

23일 치러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국어 영역에 이어 수학 영역도 어려웠던 지난해 수준으로 출제돼 문제를 풀기가 다소 어려웠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오늘 본 시험 문제지와 정답지는 장애우 수험생들의 시험이 다 끝난 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이번 주말부터 논술과 면접 등 대학별 고사가 진행되는 만큼 수험생들은 가채점을 해보고 대학별 고사 응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포항 지진으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되면서 수능 성적표 배부는 다음 달 12일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및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기존 수능일(16일)이 끝나는 주말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대입 전형도 일주일 씩 미뤄졌다.

수시 합격자는 12월 22일까지 발표되며 등록 기간은 12월 25∼28일이며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내년 1월6일 시작되며 전형은 정시 가군 1월10일부터, 나군 19일부터, 다군 28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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