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덕 기동취재부 기자] 충북 괴산군이 10일 오전 11시 군청회의실에서 괴산군 유기농업 활성화를 위한 유기농 미니클러스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협의회에서는 상반기 유기농 미니클러스터 추진현황 보고와 신규 및 변경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 유기농미니클러스터 추진보고회 및 위촉장 수여식
나용찬 괴산군수는 인사말에서 “지난 폭우로 인한 수해복구에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괴산군이 유기농 핵심 지역으로 더욱 발전해 농가소득은 물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괴산군은 칠성면 갈읍·비도리 일원에 289ha의 시범지구를 지정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를 비롯한 15개 전문기관으로 칠성지구 미니클러스터 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를 통해 유기농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수질개선, 교육·체험, 홍보활동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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