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n뉴스 ] 횡성군은 신속한 민원처리와 민원으로 인한 군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11일 오후2시 청소년수련관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측량 및 건축사회 임직원 30명과 인․공무원 30명 등 총 60여명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허가민원과 담당 전원이 교체되는 인사를 단행하자마자 인허가를 직접 대행하고 있는 측량 및 건축협회 임직원과의 만남이어서 앞으로 횡성군의 민원업무 처리에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내용으로는 건축 및 개발행위, 농지, 산지 등의 인허가 신청 시 원스톱처리 방안 상호 협의 및 인허가 민원서류 신청 시 주의해야 할 사례, 자주 발생하는 보완사례 등을 설명하고, 민원인을 위해 개선해야 할 규제에 대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한규호 횡성군수는 “횡성군 주요 인․허가 업무가 인․허가 민원을 대행하고 있는 업체 등을 통해 신청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대행업체는 민원 처리기간 단축 및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측량 및 건축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민원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불편을 해소하는 방안과 의견을 교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민원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 및 건의사항은 앞으로 적극 검토하여 반영하고 횡성군의 모든 분들이 Win-Win 상생하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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