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구체적인 사실들이 파악되는 대로 필요한 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지난 수천년간 한중 관계의 역사에 있어서 한국이 중국의 일부가 아니었다는 점은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명백한 역사적 사실이며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잘못된 역사관을 수용할 수 없다는 분명한 입장 하에 해당 국가뿐만 아니라 전체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올바른 역사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