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양 임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서울시 주관 ‘2016년 회계연도 시 세입 인센티브 평가’에서 3개 전분야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분야 수상으로 총 2억1천8백만 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는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을 대상으로 세입목표 달성 및 체납시세 징수실적, 세원발굴 실적 등에 따라 25개 자치구를 평가했다.

평가결과 구는 ▲세입 종합평가(인센티브 1억원) ▲체납시세 징수실적(인센티브 6천 8백만원) ▲법인 세원발굴(인센티브 5천만원) 각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분야 ‘수상구’ 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그 중 체납시세 징수실적분야의 압류재산 공매실적부분에서 당초 목표인 부동산 25건, 차량 56건을 초과하여, 부동산 30건 및 차량 83건을 공매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세원발굴분야에서는 당초 목표세액인 27억5천5백만 원을 초과하는 44억3천2백만 원의 숨은 세원을 발굴해 목표치의 161%를 달성하는 실적을 냈다.

구는 이와 같은 성과를 내기까지 세입 목표 달성과 안정적인 세입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여 체계적인 세원 관리, 징수율 제고, 숨은 세원 발굴,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 등 다방면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구체적으로 ▲재산세 과세기준일, 납세의무자 등에 대한 사전안내문 발송 등으로 납기 내 징수율 제고 ▲부과부서와 징수부서 간 협업을 통한 고액납세자 특별관리 ▲징수율 목표관리제 ▲압류재산 공매,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및 견인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 실시 ▲지식산업센터 감면현황 조사 ▲부동산취득 법인조사 등을 실시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징수 여건 속에서도 세무 부서 전 직원들이 합심해서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세무행정을 펼쳐 숨은 세원 발굴 및 구 세입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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