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기동취재부 기자] 수원시 기독교 총연합회가 주최한 ‘2017 수원시 부활절 연합예배’ 가 지난 16일 새벽 5시 수원 실내 체육관에서 김철한 목사(수원오목천교회)를 강사로 진행됐다.

수원 은혜교회 임영섭 목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세한 성결교회 찬양 팀의 경배와 찬양으로 예배의 문을 열고, 권남호 목사(한사랑교회)가 내빈 소개를, 이인기 회장(수원화산교회)의 인사말로 예배가 시작됐다.
브라스 밴드의 ‘트럼펫으로 찬양하라’의 공연에 이어, 수원지방 장로연합회 차양과 고명진 목사(수원 중앙교회)가 대표기도를, 황진석 목사(충신교회)가 성경을 봉독하고 김철한 목사(오목천교회)가 말씀을 증거했다.

▲ 오목천교회 김철한 목사가 부활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이날 김철한 목사는 고린도 전서 15장 29~34절을 본문으로 ‘부활 신앙으로 일어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했다. 
 
김철한 목사는 말씀을 통해 “부활이란 예수님의 부활에서만 끝나서는 안된다” 며 “부활 신앙이란 나의 부활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부활 신앙은 먼 훗날의 부활 신앙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 부활의 삶을 살아 가는 것을 의미 한다” 고 설교했다.

▲ 장로합창단
아울러 김철한 목사는 “부활의 신앙이 있어야 진정한 변화가 오는데,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는 것이 부활 신앙이며 부활을 믿지 않게 될 경우 첫째 세례를 받을 필요도 없고, 둘째 불의와 미혹 앞에서 위험을 무릅쓰지 않게 될 것이며, 셋째 영적으로 살지 않아 결국은 병든 삶을 살게 될 뿐”이라고 말하며 작금의 전쟁의 위기와 불안한 한국 사회 현실 속에서 화해와 평화로 갈수 있는 유일한 가능성은 오로지 부활 신앙 뿐 이라고 강조하며 “빛과 자유를 줄 수 있는 부활 신앙을 갖는 진정한 그리스도인 들이 되기를 바란다” 고 했다.

▲ 남경필 경기도지사 축사 모습
      ▲ 많은 성도들이 참석한 부활절 연합예배
이날 우리의 연염의 기도를 국응석 목사 (순복음중앙교회), 반종원 목사 (수원침례교회) 송종완 목사(수원삼일장로교회) 와 정광재 집사(부회장·CBMC 중부연합회장)가 각각, 국가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하여, 대통령선거와 새로운 지도자를 위하여, 한국교회와 부활신앙을 위하여, 경기도와 수원시 복음화를 위하여 등의 주제로 공동기도를 드렸으며, 이영호 목사(수원제이교회)의 축도로 연합예배가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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