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강호 기동취재부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035년 오산도시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해 지난 26일 오산시청에서‘도시정책 시민참여단' 1차 회의를 개최하여 2035년 오산시의 미래 계획에 반영할 목표 등에 대한 토의를 개최했다.

지난 10월부터 11월초까지 시 홈페이지와 각 동 주민센터에서 모집한 도시정책 시민참여단은 전체 104명으로 일반시민 84명과 청소년 20명으로 산업·경제, 교육·문화, 보건·복지, 지역개발, 청소년 분과등 5개 분과로 구성됐다.

▲ 도시정책 시민참여단 회의
이 날 회의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참석한 위원들에게 2035년을 목표로 하는 장기적인 계획 수립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특히 주변 도시 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2035년 오산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시민여러분의 참여는 큰 의미가 있음을 강조하였다.

도시정책 시민참여단장으로 위촉된 유관진(前오산시장) 단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도시과 도시계획팀장으로부터 도시기본계획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이 있은 후 본격적인 오산시 미래상 도출을 위한 회의가 진행되었으며 오산시의 긍정요소 발굴을 통한 오산시 미래상 초안을 작성하였다.

도시정책 시민참여단은 이 날 회의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1일까지 총 4차례 회의를 거쳐 오산시의 미래상 및 분과별 도시기본계획 추진전략을 도출하고 이를 오산시는 2035년 오산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며, 2035년 오산도시기본계획 수립은 도시정책 시민참여단의 의견수렴, 공청회 및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 등을 거쳐 2017년 하반기에 경기도에 도시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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