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맥축제’에서는 ‘오색시장 야시장’을 기반으로 8개 브루어리에서 생산한 26종의 수제맥주와 14팀의 뮤지션이 조화롭게 어울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야맥축제’는 평소 시민들의 발길이 뜸한 골목에서 진행되었지만, 평소보다 수십배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축제를 함께 즐겼다. 특히 야맥축제를 찾은 시민들은 평소 시장을 찾지 않았던 20~30대 층이 주를 이루었다는 점에서 전통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오산오색시장은 자체 개발한 맥주 브랜드 ‘까마귀브루잉’과 야시장, 그리고 외부 콘텐츠를 결합하여 시장 내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이어가며 시장 활성화에 이바지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