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기자] 수원시는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2016년도 민방위업무 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지난 22일과 23일 수원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개최한 제41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수원시는 국민안전처로부터 민방위대원에 대한 △교육실적 및 만족도 △훈련참여율 △훈련 참여율 △시설장비 확보 △민방위시설 유지관리 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민방위우수기관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시는 민방위 실전 훈련센터를 운영, 매년 3만5천여명의 민방위 대원을 실전 위주 교육을 실시하며 방문 교육이 어려운 대원들을 위한 인터넷 교육을 통해 4만5천여명이 교육을 이수하는 등 고객 감동의 맞춤형 민방위 교육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정기적인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및 비상시 신속한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 등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2014년 4월부터 의무민방위대 동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발적 참여 중심의 민방위 조직인 여성민방위대를 창설해 100여명의 대원들이 민방위 교육 및 민방공 대피 훈련 참여, 주민 대피, 심폐소생술 교육 등 활발한 활동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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