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천읍 선진지 견학
[윤강호 기동취재부 기자] 홍성군 광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협의체 위원의 역량강화와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25일부터 1박2일간 최태수 광천읍장, 최헌구 민간위원장을 필두로 25여명의 위원이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2동과 영광 여민동락공동체를 방문했다.

광주광역시 상무2동은 보건복지인력개발원 현장탐방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쌍쌍일촌을 모티브로 지역내 어려움을 지역 공동체가 스스로 인식하여 협의체를 통해 주민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운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여민동락공동체는 인구 감소로 인한 공동화로 학교마저 폐교될 위기였으나 지역을 살리고자 주민 한명 한명이 공동체를 형성하여 현재는 학교정상화 뿐만 아니라 지역 자족기능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어 타 지역으로부터 벤치마킹되는 지역으로 할매손 송편공장, 동락점빵 등 생활 밀착형 농촌복지를 실현해나가고 있다.

광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7월 광천읍 맞춤형 복지팀 개편과 더불어 위원을 17명에서 27명으로 대폭 확대하는 한편, 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하반기부터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선진시책을 연찬하고 지역 내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자 선진지 견학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져, 추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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