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덕 기동취재부 기자] 괴산경찰서(서장 오승진)에서는,  2016. 6. 27. 12:00경 충북 괴산군 문광면 소재 000 임도내 양봉장에 보관 중이던 벌통 3개를 자신의 차량에 싣고 가는 방법으로 절취하는 등 6회에 걸쳐 벌통 14개 시가 28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K모씨(남, 74세)를 검거 했다.

 피의자 K모씨는 부업으로 양봉업을 하고 있으나 인적이 드믄 곳에 자신이 관리하는 벌통보다 더 좋아 보여 순간 욕심이 생겨 벌통을 자신의 차량에 싣고 집으로 가져간 것으로  경찰은 피의자 집에 보관 중이던 피해품 전부를 회수하여 피해자에게 돌려주자 경찰의 도움으로 전 재산이나 다름없던 벌통을 찾아주어 안도의 한숨과 함께 정말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양봉업자 대부분이 농촌지역 및 야산, 임도, 공터 등 인적이 드믄 곳에 벌통을 놓고 꿀을 채취 하는 관계로 상대적으로 방범시설 및 CCTV 등 사각지대가 많아 피해를 입고도 신고를 꺼리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도난 발생시 신속하게 수사기관(112)에 신고하여 범법자들이 빠른 시간 내 검거되어 소중한 재산을 지키고 다른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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