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 감리회 제 29회 총회열려
기독교대한 감리회가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그간의 우여곡절끝에 기독교대한감리회 제29회총회가 성남에 있는 선한목자교회(유기성 목사)에서 열려 4여년 동한 표류했던 감리회 모든 행정 업무가 정상화 되었다.

그동안의  감리회 감독회장 자리로 인해 분쟁을 겪어왔던 감리재단은 160여만명의 성도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의 정통종교로써 많은 사회사업, 구제사업등 사회에 공헌이 큰 종교 단체다.
하지만 2008년 감리재단을 총괄하는 감독회장 선출과정에서 양자간에 마찰이 생겨 법정공방으로 이어졌고 이러한 법정다툼이 4여년의 세월을 보내오던중 법원으로부터 김기택 임시 감독회장을 세우는 판결을받고 29회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많은 교역자 성도들은 끊임없이 재단 정상화를 요구하였으나 초기에 관철되지 못하고 4년여를 끌어온 것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시감독회장의 지혜가 돋보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그동안 표류 했던 여러가지 과제를 잘 마무리 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성찬식을 거행하며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11시 30분에 임시감독회장인 김기택 의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사업보고, 감사보고, 공천회보고 감리회 산하 대학교총장과 평신도 단체장 인준, 분과위원회 보고등 그동안 총회가 열리지 못해 미루어 왔던 각종보고는 물론 2010년 10월 총회에서 취임했어야 할 감독취임식도 함께 거행됐다.

한편 이번회의 마지막에는 입법의회 회원 선출을 각 연회별로 진행하였고 교리와 장정에 명시된 총회의 직무를 모두 마쳤다.
또한 이번회의는 오후 5시에 폐회를 할계획이었으나 임시감독회장의 직권으로 회원들에게 자유토론시간을  주어 그동안의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를 자유롭게 토론할수있는 시간을가져 예정폐회시간을 30여분이나 지나서 폐회가 되었다.
이번29회총회가 정상적으로 열림으로 감리회사태 발발후 감독협의회에 머물던 감독회의가 복원됐다.
첫 감독회의는 7월 2째주에 소집될 예정이다.

그동안 큰 관심사였던 입법의회 개최결의 여부는 자유토론 시간에 토론한끝에 총회실행부위원회로 위임됐다.
한편 총회실행부위원회는 7월 6일부터 이틀간 열릴 예정이다.
총실위원은 감독회장을비롯하여 각 연회 (현직)감독, 호남선교연회 관리자, 총회 정·부서기, 본부감사(연회별각1명)와 발언권을 가진5개 평신도단체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참석한 총대는 재적 1319명중 1119명으로써 86.2%의 출석율을 보였다.
이날 각 연회별로 선출된 입법의회 회원은 재적 총대의 3분의 1로써 약 440명이다.
이번총회에서는 김기택 임시감독회장의 지혜로운 리더쉽이 돋보였다.


또한 그동안 감독선거는 각연회에서 이루어져 연회별로 감독이 세워져 직무를 보았으나 총회가 열리지못해 취임식을 할수없었던 10개연회 감독당선자로 머무르고있던 각연회 감독들이 취임을 마침으로 인해 부담을 덜게되었다,

뿐만 아니라 28회 총회가 결의부존재 되며 당시 감독들의 취임을 하지못했던 감독들에게도 회원들의 의견에따라 “이번 총회에서 추인해 주기로 하자 일부회원들의 반대의 목소리도 나왔지만 의장인 김기택 임시감독회장의 제안으로 “이분들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감독님으로 예우해 드려야 하지 않겠냐”며 기립하여 박수쳐줄 것을 권했다. 이에 일동 기립하여 박수하여 의장의 제안에 동의했다.

이날 드려진 개회예배의 헌금과 기타 지원금을 합한 3,000만원이 무료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 계층을 위한 ‘드림시티 노숙인센터’의 무료 병원 설립 지원금으로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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