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인플루언서 등 출동해 라이브커머스도 지원

[남난우 기동취재부 기자] 정부는 우수 소상공인과 사회적기업 상품 등으로 구성된 특가 판매전을 운영하며 할인쿠폰(최대 50%) 발행 등을 통해 제품 판매를 지원하는 ‘가치삽시다 플랫폼’으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활기를 불어넣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중 ‘가치삽시다 플랫폼’을 활용한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 ‘가치삽시다 플랫폼’ 누리집 초기화면

먼저, 가치삽시다 플랫폼 입점 소상공인 제품의 판로개척과 소비촉진을 위해 ‘동행세일 할인판매전’을 개최한다.

참여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상품성과 가격 등을 심사해 200개 업체를 선정하고, 이 중 50개 업체에 대해 동행세일 기간 중 최대 50%의 할인 쿠폰 발행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유명 인플루언서 등이 출동해 라이브커머스를 지원한다.

민간채널(8개)과 함께 120여개 업체 제품을 홍보하며, 최대 30% 할인쿠폰을 지원하는 등 판촉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동행세일 참여 독려와 가치삽시다 플랫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와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맘카페 등 커뮤니티 홍보와 함께 주요 포털 배너 광고 등을 통해 동행세일 특별 기획전을 알리고 가치삽시다 플랫폼 제품 구매 인증 이벤트도 개최한다.

구매인증 이벤트 응모 방법은 가치삽시다 플랫폼 누리집(https://v.dongbanmall.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하녕 중기부 온라인경제추진단장은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소비진작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에서 가치삽시다 플랫폼이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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