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n뉴스 ]4월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2일) 시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를 찾고 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이번 사전투표는 2일과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재·보선 지역 722개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2일부터 이틀간 서울과 부산 등 21개 선거구에서 실시됐다.

본인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신분증을 지참할 경우 선거 실시 지역이라면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으며,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역에서 투표한 경우, 기표한 뒤 회송용 봉투에 담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사전투표함은 선거일 당일 투표 마감 후 일반 투표함과 동시에 개봉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일 오후 5시 기준투표율이 8.2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장 선거에는 73만1373명이 투표, 8.68%를 기록했으며, 부산시장 선거에는 23만71명이 참여해 투표율 7.84%로 나타났다.

4월 7일 본 투표일이 평일인 만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은 휴일 주말이 낀 사전투표 기간 지지층의 투표율 올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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