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기동취재부 기자] 충청북도경찰청(청장 임용환) 에서는 2. 16(화) 오전,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을 방문하여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과 성폭력, 아동학대 등에 적극 협력 대응하고 학교 밖 청소년 학업 복귀 등 지원을 목적으로 상호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그간 경찰과 교육청에서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실시 △경찰서-교육지원청 합동 교외 생활지도 △117 신고센터 운영 내실화 △경찰 선도프로그램인 ‘희망동행교실’ 운영 등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지원해 왔다.

 특히, 자치경찰 시행을 앞두고 도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처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충청북도경찰청 자치경찰부장(이종원)은 “앞으로 경찰청-교육청 간 업무 협업을 더욱 강화하여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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