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비행 방지 교육 영상 제작 및 유해환경 집중 계도·점검 실시

[이종섭 기동취재부 기자] 보은경찰서(서장 김기영)는 지난 3일과 4일, 수능 종료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비행 방지 등을 위해 보은교육지원청·각 학교 교사·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육성회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 주요 활동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순찰 및 선도·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 보은경찰서,수능 전·후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거리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주·흡연·신분증 부정사용 등 일탈 방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철저 준수 ▴청소년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등을 집중 지도하며 선제적 계도 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역 상인들에게 주요 청소년위반행위(▴청소년 불법고용 및 출입 ▴청소년 유해약물(술, 담배 등) 판매 ▴청소년 유해업소 표시 의무 위반 등) 및 처벌 규정 관련 안내지를 배부하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을 당부하기도 했다.

▲ 보은경찰서,수능 전·후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수능 전 예비소집일인 2일에는, 수험표를 받기 위해 보은고등학교 강당에 모인 수험생을 대상으로, 보은경찰서에서 제작한 청소년 비행·일탈 방지 교육 및 수능 응원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시청토록 함으로써 비대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기영 보은경찰서장은 “수능 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를위해 학부모·학교·지역상인들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아울러 경찰은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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