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덕 기동취재부 기자] 충북 괴산군이 정부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2022년도 정부예산 신규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전 부서가 머리를 맞댔다.

군은 26일 이차영 괴산군수 주재로 군수집무실에서 부군수, 국장,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정부예산 확보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괴산 종합 다목적체육관 건립 △과수거점단지유통센터 건립 △청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달천(후평지구) 국가하천 정비사업 △주진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등 31개 사업(3108억원)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방안을 강구했다.

이후 사업별로 추진 계획과 설득 논리개발, 향후 정부 예산 확보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정부중점사업인 디지털 뉴딜과 그린뉴딜, 사회안전망 등 한국판 뉴딜사업을 비롯해 생활형SOC사업, 국가균형발전 등에 부합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군은 ‘선택과 집중’의 전략으로 향후 군정발전에 꼭 필요한 핵심사업을 위주로 충북도, 중앙부처, 국회의원과 출향인사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전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중앙부처와 충북도와의 협의를 통해 사업별로 사전절차 이행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군민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예산확보에 각 부서별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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