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길 집에 가는 길이 무섭지 않으세요? 귀갓길을 안전하게 지켜드리는 안심귀가 서비스가 있습니다.
안심귀가 서비스란 밤·심야 시간대 범죄 취약지역의 여성이 신청할 경우 버스, 지하철역 등에서 거주지까지 안전하게 모셔다 주는 서비스입니다. 밤길 여성이 성범죄 등 각종범죄로부터 불안감을 해소하고 여성관련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심귀가라는 치안서비스를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인천 서구소재 검암역은 여성들이 퇴근시간대 가장 많이 붐비고 있는 곳으로 집까지 어두운 골목길을 오랫동안 걸어가시기 무섭거나 혼자 택시를 타고 갈 때면 택시를 타고 가기 무서운 여성분들, 112를 누르고 전화연결이 되면 “안심귀가 서비스를 신청합니다”라고 하시면 관할 지구대 및 다목적 기동순찰대가 직접 안전하게 모셔다 드립니다.
강간, 강제추행 범죄의 분석을 보면 범죄발생은 주로 밤·심야시간대 (20:00~04:00)에 전체의 50%이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노상에서의 강제추행이 가장 많고, 원룸 및 다세대 등 주거지역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범죄로부터 멀어 지는 길은 자신 스스로의 노력과 예방으로 시작됩니다. 여성안심귀가 서비스를 꼭 기억하셔서 범죄로부터 안전한 귀갓길이 되었으면 합니다.
인천 서부경찰서 다목적 기동순찰대 경위 류진학
유태균 기동취재부 기자jnpnes@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