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길 집에 가는 길이 무섭지 않으세요? 귀갓길을 안전하게 지켜드리는 안심귀가 서비스가 있습니다.

안심귀가 서비스란 밤·심야 시간대 범죄 취약지역의 여성이 신청할 경우 버스, 지하철역 등에서 거주지까지 안전하게 모셔다 주는 서비스입니다. 밤길 여성이 성범죄 등 각종범죄로부터 불안감을 해소하고 여성관련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심귀가라는 치안서비스를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 인천 서부경찰서 다목적 기동순찰대 경위 류진학


특히 인천 서구소재 검암역은 여성들이 퇴근시간대 가장 많이 붐비고 있는 곳으로 집까지 어두운 골목길을 오랫동안 걸어가시기 무섭거나 혼자 택시를 타고 갈 때면 택시를 타고 가기 무서운 여성분들, 112를 누르고 전화연결이 되면 “안심귀가 서비스를 신청합니다”라고 하시면 관할 지구대 및 다목적 기동순찰대가 직접 안전하게 모셔다 드립니다.
강간, 강제추행 범죄의 분석을 보면 범죄발생은 주로 밤·심야시간대 (20:00~04:00)에 전체의 50%이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노상에서의 강제추행이 가장 많고, 원룸 및 다세대 등 주거지역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범죄로부터 멀어 지는 길은 자신 스스로의 노력과 예방으로 시작됩니다. 여성안심귀가 서비스를 꼭 기억하셔서 범죄로부터 안전한 귀갓길이 되었으면 합니다.

                                                                        인천 서부경찰서 다목적 기동순찰대 경위 류진학

 

유태균 기동취재부 기자jnpnes@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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