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n뉴스 ] 영동경찰서는 8월 20일 오전 09시 30분 영동새마을금고를 방문하여 전화금융사기를 막은 안○○ 대리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월 14일 오후, B 고객이 금융감독원이라며“대출금액이 연체되어 오늘까지 현금이 입금되지 않으면 위약금이 발생한다.” 는 전화를 받고 3,500만 원을 대출하여 송금하려고 영동새마을금고를 방문했다.

▲ 보이스피싱 예방유공자 감사장 전달식

 고객을 상대로 대출 관련 상담을 하던 안○○ 대리는 보이스피싱범행을 의심하고 보이스피싱 대응 메뉴얼대로 대응 후, 영동경찰서 수사과에 신고하여 범죄피해를 예방했다.

 윤정근 영동경찰서장은 금융기관 관계자분들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감사를 표하고 “최근 전화금융사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만큼 영동 경찰은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검거 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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