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n뉴스 ] 영동경찰서는14일 직원 31명과 이번 용담댐 방류로 침수 피해를 본 심천면 옥계리, 초강리 등 농가의 포도밭에서 부유물 제거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곧 수확을 앞두고 집중호우와 갑작스러운 용담댐 방류에 미처 대비하지 못해 피해를 본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실시되었으며 약 2,500평 규모의 과수원에 쌓여 있던 쓰레기를 말끔히 제거했다.

▲ 피해를 본 농가에 봉사활동

 윤정근 경찰서장은 큰 피해를 본 농가에 어떠한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희망을 잃지 말고 수확기까지 잘 관리하여 제대로 된 가격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피해를 본 농가 봉사활동 참가자들
저작권자 © IP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