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난우 기동취재부 기자] 음성경찰서는 7월 17일 음성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적극적인 신고로 660만원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신협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해당 직원은 지난 9일 ‘낮은 이자로 전환대출을 해주겠다’는 사기전화에 속아 보이스피싱 일당들에게 송금을 하기 위해 현금 660만원을 인출하여 삼성대소신협 대소지점에 방문한 피해자를 상대로 금융범죄예방관의 홍보내용을 바탕으로 상담하던 중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여 송금을 막고 신속히 신고함으로써 피해를 예방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다.

▲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신협 직원에게 감사장 전달

강순보 음성경찰서장은 “최근 혼란스러운 사회분위기 속에서 신협 직원 덕분에 보이스피싱 범죄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하며, “음성경찰서에서는 퇴직경찰관을 채용하여 경찰관의 노하우(Know-How)를 바탕으로 금융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금융범죄예방관’ 제도를 운영중이며, 관내 2·3금융권 은행들을 방문하여 은행직원·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수법과 대처법 등을 교육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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