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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간의 ‘대한민국 동행세일’ 즐기는 법…득템하고 내수도 살리고반값 명품에 착한 농산물 구입까지…최대 90% 역대급 할인 혜택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  nkw7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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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23  18: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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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7월 12일까지 개최…전통시장·동네슈퍼도 폭넓게 참여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코로나19는 한국은 물론 전세계 경제에 큰 타격을 입혔다.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소비 심리가 경직되고, 일자리는 사라졌으며, 유동인구 감소에 따라 골목상권도 활기를 잃는 듯 했다. 

하지만, ‘참 이상한 나라의 국민’들은 ‘우리 동네 가게가, 전통시장이 문을 닫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착한 소비와 선결제를 시작했고, 재난지원금을 소비하면서 코로나19로 고통을 겪는 다른 사회구성원에게까지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침체됐던 소상공인·전통시장 매출은 국민들이 상생 분위기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줌으로써 10주 연속 회복세(6월 15일 조사)를 보이며 희망의 싹을 틔우고 있다.

작은 나비의 날갯짓 하나가 위축됐던 소비 심리를 살려내는 불씨가 됐듯이 오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17일간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경제 회복을 앞당길 수 있는 대국민 참여 소비운동이다.

이번 동행세일은 대형유통업체 뿐 아니라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 대한민국 경제 주체 모두가 ‘우리 경제는 우리 스스로가 지켜내자’는 공감대 아래 치러지는 행사로, 역대급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기간동안 면세점,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과 재래시장 등은 최소 30%에서 최대 90%까지 세일에 들어간다. 저렴하게 구입하고 내수도 살릴 수 있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알짜 할인 정보를 한데 모아봤다.  

   
▲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7일 ‘미스터 트롯’의 어린왕자로 사랑을 받고 있는 정동원을 모델로 제작한 ‘대한민국 동행세일-동행합시다’ 디지털 캠페인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면세점 ‘최대 60% 할인’=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롯데와 신라, 신세계면세점이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한다.

백화점 정상가 대비 최대 6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평소 구입하고 싶었던 명품을 절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번 특별전은 정부의 한시적 면세 상품 판매 허용 정책에 따른 것으로, 상품의 교환 및 반품은 행사 기간 내에만 가능하다.

   
▲ 동행세일 면세점 행사 개요

◇ 백화점·대형마트 ‘최대 70%’ 할인=코로나19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주요 백화점들도 동참한다.

백화점들은 협력사 수수료 인하, 중소기업 제품 판매, 특산물 사은품 증정 등으로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한 행사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 동행세일 백화점 행사 개요

대형마트 등도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한다. 이 중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는 동행세일 시작일인 26일보다 하루 먼저 할인 행사를 시작한다. 

이들은 동행세일에 참여하는 패션부문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판매 수수료를 현행보다 최대 5%포인트 내리고 상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등 상생안을 마련해 실행할 계획이다.

대형마트 3사를 회원사로 둔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동행세일 행사 취지에 맞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납품업체와의 상생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매출 증대를 통해 납품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식료품·농축수산물·생필품 등에 대한 지역상생 할인전,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 행사도 진행한다.

   
▲ 동행세일 대형마트 할인 행사 개요

◇온라인 쇼핑몰 최대 87% 할인 =G마켓,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가치삽시다 플랫폼’ 등도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함께한다.

G마켓·쿠팡·11번가 등 16개 쇼핑몰은 ‘동행세일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최대 30~40% 가격할인을, ‘가치삽시다’ 플랫폼에서는 최대 87% 할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가치삽시다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브랜드 K마스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인 소상공인 미디어 플랫폼 ‘가치 삽시다’와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브랜드K’를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필터 교체형으로 숨쉬기 편한 메쉬구조와 수납이 편리한 필터포켓으로 구성됐다. 또 ‘3중 구조 MB필터 패드‘를 사용해 방수 기능은 물론 외부 오염 및 먼지를 차단하는 게 특징이다.

   
▲ 동행세일 온라인 쇼핑몰 할인 행사 개요

◇전통시장·동네슈퍼 ‘최대 90%’=코로나19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전국 633곳 전통시장과 상점가도 함께한다.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는 우선 당일 구매 금액의 2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최대 4만원까지 페이백 형태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 참여하는 시장에서는 ‘덕분에’ 릴레이를 통해 사회구성원간 협력과 연대, 감사라는 긍정적인 메시지의 선순환을 창출해 코코나19 조기 극복을 유도할 방침이다.

   
▲ 동행세일 전통시장·동네슈퍼 등 행사 개요

특별 이벤트도 풍성하다. 진주자유시장에서는 어린이 장보기 체험행사를, 서울 연서시장에서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세일행사, 영수증 추첨행사, 시장물건 기부,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 와룡시장도 26일부터 1주일간 영수증 추첨행사, 롤렛 경품행사, 외국인 먹거리 마차 운영,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5000여개 동네슈퍼도 양파, 감자, 오이 등 농산물 8개 품목은 대도매상 경락가의 80∼90% 수준으로 슈퍼조합에 공급할 예정이며, 공산품 20여개 품목은 소비자가 대비 2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대전중앙시장에서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앞두고 현장을 살피고 있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정부가 지급한 재난지원금으로 모처럼 활기를 찾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통해 지속적인 매출 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할 것”이라며 “특히 안전한 행사 추진을 위해 안전 가이드를 마련해 배포하고, 행사장 등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 미 착용자에 지급할 여유 마스크를 구입하는 등 방역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카드업계 ‘무이자 할부·할인’=카드업계도 정부의 소비진작 힘을 보탠다.

신한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NH농협카드, BC카드 등 9개 카드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 기간 할인, 캐시백,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대형마트·백화점·가전업종 이용 시 할인 또는 캐시백 및 무이자할부 기간을 확대한다.

또 중소상공인과 농어민의 온라인 판로 제공 및 할인행사를 개최하고 여행·숙박·외식업종 분야 지원을 위해 경품·할인쿠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 동행세일 카드업계 행사 정보

또 중소상공인과 농어민의 온라인 판로 제공 및 할인행사를 개최하고 여행·숙박·외식업종 분야 지원을 위해 경품·할인쿠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소비자가 안심하고 소비현장을 찾을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국민들이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들에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에 생기가 돌고 나비의 날갯짓처럼 내수가 살 수 있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 개인·집단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고 있으니 국민들께서는 안심하시고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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