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n뉴스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5월 23일, 정례브리핑)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23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23명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1,165명(해외유입 1,204명*(내국인 88.4%))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2명으로 총 10,194명(91.3%)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705명이 격리 중이다.

     * 조사가 완료되어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

<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5.23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

 

 지역별 현황은 다음과 같다.

< 지역별 확진자 현황 (5.23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

 

 5월 2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23명 중 해외유입은 4명이며, 지역사회 발생은 19명이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 4명의 추정 유입국가는 아랍에미리트 2명, 쿠웨이트 1명, 방글라데시 1명이다.

< 해외유입 환자 현황(5.23 0시 기준) >

 

* 지자체 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변동 가능

국내 지역사회 확진 환자는 19명이며, 클럽 관련 10명, 기타 9명이다.

  - 클럽 관련 환자는 5.23일 12시까지 추가로 2명이 확인되어, 클럽 관련 총 누적환자는 219명*이다.

 

 삼성서울병원 확진 간호사가 다녀간 서울 서초구 소재 주점  직원 2명 및 직원가족 1명이 추가 확인되었다.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서초구 소재 주점 및 노래방*에 5월 9~10일 사이 방문했던 사람은 증상유무 관계없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관련 확진자 5.23일 기준 누적 총 9명)

    *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77길 악바리, 홀릭스, SBS노래방

  - 서울시 양천구 소재 은혜감리교회 전도사와 관련하여, 접촉자 3명이 경기도에서 추가로 확인되어 총 7명이 확진되었다. 현재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학교 코로나19 감염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내용을 안내하였다.

 ○ 학생 및 교직원은 등교 전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등이 있는 경우 등교나 출근을 하지않고, 학교에서는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는 것이 원칙이며,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 특히, 개학으로 집단생활을 시작하게 된 학생은 노래방과 PC방, 교직원은 클럽‧주점‧노래방‧PC방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학교에서는 교실 입실 전 발열검사를 철저히 하고, 37.5도 이상 발열이나 의심증상이 있으면 보건용 마스크 착용 후 별도 장소에서 대기하도록 하고, 보호자에게 연락한다.

 ○ 확진자 발생시에는 모든 학생 및 교직원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 후 귀가조치를 하고 해당 지자체에서는 역학조사와 소독, 시설이용 제한 등 방역 조치를 실시한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교육부, 소방청 등과 일일점검회의를 통해 고3 등교수업 이후 관련 상황을 공유하고 문제점과 보완 필요사항 등을 논의하고 있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클럽, 주점, 노래방, PC방, 학원 등에서의 접촉으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밀폐되고 밀집한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모임 자제를 당부하였다.

   * 최근 2주간 감염경로별 확진자 발생 현황(5월 9일  0시부터 5월 23일 0시까지 신고된 325명) : 해외유입 85명(26.2%), 지역집단발병 203명(62.5%), 조사중 23명(7.1%) 등

 ○ 부득이하게 밀폐‧밀집 장소 방문시에는 2m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악수를 하지 않고 손씻기를 철저히 하고, 눈‧코‧입을 만지지 않는 등 개인위생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 특히, 고위험군(65세 이상, 임신, 만성질환 등)의 경우 환기가 안 되는 밀폐된 공간 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되도록 가지 않고, 방문시는 꼭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 주말 중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이 가능한 종교시설 등도 주의가 필요하며, 온라인 등 비대면‧비접촉 종교행사 활용을 권장한다.

  - 현장 종교행사 시에는 발열체크, 참여자간 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며, 단체식사 제공 및 침방울이 튀는 행위(노래부르기, 소리지르기 등)을 자제해야 한다.

 ○ 클럽‧주점 등 밀폐된 공간에서 불특정 다수와 밀접 접촉을 한 경우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이 있으면 관할 보건소 및 1339를 통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 특히, 가족이나 같이 모임을 가진 사람 중 유증상자가 2명 이상 발생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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