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숙 기동취재부 기자] 김재종 옥천군수가 정부가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역에 기부하기로 했다.

김 군수는 본인과 부인 권정순여사께도 지급될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 김재종 옥천군수

이 기부금은 충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옥천군 관내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쓰여 질 것이다.

또한, 6월 지급 예정인 옥천군 재난극복지원금 1인 10만원도 본인과 권정순 여사 모두 충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 군수는 지난 3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4월부터 4개월간 월급의 15%를 충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또한, 지난 4월에도 500만원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남몰래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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