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난우 기동취재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 소속의 세아(세종시를 아름답게) 지역사회봉사단이 27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종시 가재마을 4단지 경로당 어르신과 협의회 직원들에게 마스크를 제작하여 지원했다.

세아 지역사회봉사단은 마스크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위하여 계획했다고 한다.

▲ 세아봉사단 마스크제작(협의회)

지난 일주일간 세아봉사단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몸소 실천하기 위해 자택에서 개별적으로 마스크를 제작하고 포장을 하였다.

봉사단원이 손수 제작한 면 마스크는 세탁해 재사용할 수 있으며, 필터를 교환해 장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세종시 가재마을 4단지 아파트 경로당 회장에게 제작한 마스크 40여개와 마스크필터를 전달하였으며, 비접촉을 위해 어르신 댁 개별 우편함에 넣어 전달할 예정이다.

권시연 세아봉사단장은 “코로나19로 대면하는 봉사활동이 어려운 상황인데 마스크제작을 함으로써, 마스크가 필요한 우리 어르신들께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하였다.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봉사단,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자원봉사자가 봉사를 하고 돌봄포인트를 쌓거나 기부하는 기부은행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봉사단이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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