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청년쉐프, 응원 도시락으로 기부 행렬에 동참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대구시에서 운영하는 청년 외식창업 실전경험 지원 사업인 ‘청년 팝업레스토랑’의 청년 쉐프들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 응원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올해 2월 공모와 오디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청년 팝업레스토랑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만19~39세 청년 대상으로 창업 전 외식업 실전경험 공간 제공 및 메뉴·영업 컨설팅 지원 중구 종로 20 6기 참가자 6명은 본인이 직접 개발한 음식을 코로나 극복을 위해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담아 도시락으로 만들었다.

도시락은 지난 23일부터 시작해 다음 달 3일까지 10일간 관내 요양원, 장애인 시설 등 9곳에 매일 50개씩 500개 정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사회에 진출하기 전 예비 창업청년 쉐프들에게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시민들을 위한 재능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게는 따뜻한 희망을 줄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청년 팝업레스토랑 참가자들은 “응원의 마음으로 정성껏 도시락을 만들었다. 맛난 도시락이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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