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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삶의 쉼’이 있는 관광도시 옥천상반기 전통문화체험관, 하반기 장령산 휴-포레스트 개관
이용숙 기동취재부 기자  |  namwoo97@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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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16  11: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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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9경중 1경인 둔주봉 (겨울)
[이용숙 기동취재부 기자]충북 옥천군은 ‘삶의 쉼이 있는 관광도시’를 마케팅 비전으로 삼고 올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관광옥천 도약의 원년 2년차를 맞은 군은 민·관 협력형 관광홍보 시스템 구축, 테마가 있는 여행 코스 개발 및 홍보, 오감만족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 운영을 3대 전략목표로 정했다.

군은 관광 홍보의 민관 협력을 위해 관광바구니 비치 사업과 관광안내소 설치, 대외 홍보망 협력 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관광바구니는 옥천 구읍과 관광지 인근 여행객이 자주 찾는 음식점과 찻집 등에 관광안내 지도를 비치하는 사업이다.

관광객들이 식사와 차를 마시며 자연스럽게 여행할 곳을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관광안내소는 올해 봄 개관 예정인 옥천전통문화체험관 내에 설치된다.

면적은 38㎡ 1층 구조로 안내소에는 종합관광안내도와 각종 홍보물이 비치되고 멀티비전, 키오스크 등 현대적 여행안내 시스템도 갖춰진다.

군은 관광안내소를 전통문화체험관과 연계해 관광객뿐만 아니라 군민 등 누구나 편하게 출입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만들고 지역에서 생산한 기념품도 전시·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외 홍보 협력망은 지난해 구축한 15개소에서 5곳을 더 늘릴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대전, 청주권 종합관광안내소 7곳과 고속도로 휴게소에 있는 안내실 8곳에 관광홍보 협력 관계를 맺고 다양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있다.

테마여행 코스는 먹거리와 연계한 ‘금강산도 식후경’,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소확행’, 지난해 선정한 ‘옥천9경’을 중심으로 한 여행 코스를 만들고 홍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북 옥천은 생선국수와 도리뱅뱅, 올갱이국밥, 물쫄면 등이 전국적으로 유명하지만 이 외에도 순두부, 추어탕, 민물매운탕, 한우 등 지역에서 생산한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도 인기가 높다.

또 이원양조장, 향수을전통주교육원 등 술을 소재로 한 체험장과 여토도예, 옥천요, 오네마루 등 도예 체험장도 많다.

군은 이러한 체험장 위주로 가족, 친구, 연인 등이 삼삼오오 모여 즐길 수 있는 소확행 코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물론 옥천의 관광명소는 금강줄기가 만들어낸 둔주봉 한반도 지형, 부소담악 등 9경에 속한 이름난 곳들이다.

군은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정지용생가가 위치한 구읍, 생태문화탐방로 향수호수길, 장계관광지 등을 연결한 남서에서 동북으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코스를 개발 중이다.

전통문화체험관 한옥숙박이 문을 열면 장령산자연휴양림과 함께 공공형 숙박시설 두 곳 갖춰지기 때문에 1박 2일은 물론 2박 3일까지도 체류형 관광이 가능하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김재종 군수는“올해 전통문화체험관이 문을 열고 장령산 휴포레스트 사업이 완료되는 등 관광인프라가 확대 된다” 며 “각각의 건립 목적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해 삶의 쉼이 있는 관광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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