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형권 위원장 국회의원 출마

세종시의회 윤형권 의원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의 변

             [남난우 기동취재부 기자] 새로운 길을 나서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는 세종에서 써나가야 하고,

윤형권이 앞장서겠습니다.

오천년 역사에서 대한민국 100년은 불행한 역사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남의 나라, 남의 땅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은, 일본 제국주의의

40여 년 압제를 당했음에도, 이승만 정권에서 형제가 서로를 죽이는 한국전쟁이라는 비극을 겪었습니다.

박정희 군부쿠데타에 의해 국가가 전복됐습니다.

수 백 명의 선량한 광주시민을 학살하고, 국가 권력을 빼앗은 전두환 노태우 군사독재 그리고 최근, 촛불혁명으로 대통령

박근혜의 탄핵까지 우리 민족, 우리 국민은 희생만 당하고

살았습니다.

이 땅에서, 더 이상 국가 권력에 의한 불행한 역사가 반복돼서는 안 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불행한 역사를 물려주어서는 안 됩니다.

불행한 역사의 낡아빠진 쇠사슬을 끊어내고 국민이 행복한, 새로운 역사로 기록돼야 합니다.

끊어 없애야 하는 낡은 쇠사슬은 국회에 있고, 국민들은 검붉게 녹이 슬어버린 그 고리를 끊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일 년 간 국회의원들의 행태를 보면, 녹슨 고리를 끊기는커녕, 낡은 쇠사슬을 부여잡고, 국민과 대한민국의 역사 보다는 일신의 영달만 구하고 있는 추잡하고 더러운 실체를 확인했습니다.

서울 여의도는 더 이상 대한민국의 수도로서, 그 기운이 다했다는 징표입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조선왕조 6백년, 양반 중심의 낡아빠진 서울을 세종으로 옮겨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기득권 세력에 막혀 절반밖에 이루지 못했습니다.

저 윤형권은 감히 말씀드립니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세종에서 써나가자는 깃발을 들고 앞장서겠다고 말입니다.

국회를 세종으로 이전시키겠습니다. 우선 세종의사당을 설치하기 위한 국회법 개정에 나서겠습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도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서 확고부동하게 2023년까지 설치하겠습니다.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는 세종을,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도록, 정책과 제도, 법과 예산, 재정으로 지원하겠습니다.

6년 전 세종시민들께서 윤형권을 지방정부 의원으로 뽑아주셨습니다. 열심히 일했습니다. 대전일보, 세종포스트, 한국일보 기자 경험을 살려 조례를 만들고 고치고,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감시하고, 대안도 제시하며 오로지 세종시민의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했습니다.

교육전문가, 교육학박사로서 세종교육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습니다. 교육위원회 활동을 6년 동안 해왔습니다. 중고등학생에 무상 교복지원도 실현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등 방사능오염 식자재와 유전자 조작 식품이 학교 급식에 사용되지 않도록 제도화하여 아이들의 건강도 챙겼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동료의원들과 시민단체와 협력하여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도 확보했습니다.

하지만 지방정부 의원으로, 역사의 흐름을 바꾸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제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가 세종에서 기록되도록 그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국회로 가겠습니다.

굴곡지고 어둡고 불행한 역사를 새로운 역사로 바꾸기 위해서 윤형권이 앞장서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0. 1.7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는 윤형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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