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체사진

[김 춘 년 기자] 12월 21일(토) 올해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 “몰래산타”를 위해 청년단체인 움스토리(대표 조해성)가 나섰다.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은 “차별받지 않는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 만들기” 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2004년부터 크리스마스 당일 또는 전 후로 전국 1만 여명의 산타들이 지역사회에 소외된 계층을 찾아가 하루 동안 추억을 선사하는 캠페인형 봉사활동이다. 광명에서도 2007년도를 시작으로 올해 10년차를 맞는 유서 깊은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게임레크리이션

올해 진행된 힘찬키움지역아동센터는 광명6동을 기반으로 형성된 센터로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있는 곳이다.

산타들이 준비한 공동체게임(탁구공 옮기기, 숫자빙고, 노끈 옮기기) 등을 하는 아이들의 입가에 연신 미소가 번진다. 이후 케익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는데 친구들 얼굴에 생크림을 묻히거나 자신만의 데코레이션 방법으로 케익을 완성하고 즐겁게 마무리했다.

 

한편, 행사를 기획한 조해성(움:스토리 대표)는 “10년차를 맞는 광명시 몰래산타 대작전이라서 저 역시도 뜻깊은 날이 되었고 매 회 차 진행될 때마다 많은 도움을 주시는 후원자들과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같이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 라고 말했다. 또한, 봉사자로 참여한 강인덕 씨(경기 광명)씨는 “매년 몰래산타를 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아름다운 추억과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을 마무리 하는 것 같아 감사하며 내년에도 몰래산타가 진행 된다면 저는 또 참여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케잌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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