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기동취재부 기자]  충북지방경찰청(치안감 노승일)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시험장 안전관리 및 교통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교통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긴급상황 발생 시 권역별 경찰오토바이로 편성된 긴급수송 기동반을 배치 운용한다고 밝혔다.

 도내 10개 시․군 32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13,964명이 응시하는 2020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안전관리를 위해 문·답지 호송 및 시험장 경비․교통관리 등 경찰관 443명과 모범운전자 등  자원봉사자 122명, 순찰차 등 장비 116대를 배치하여 시험장 안전을 확보하고 112종합상황실 및 지역경찰에 수험생 수송을 요청할 경우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능시험의 안전확보를 위해 문답지 호․회송 시 노선별로 무장경찰관을 지원하여 교육청과 합동으로 안전하게 수송하고 시험장별로 시험종료 시까지 112순찰차 고정·연계 순찰로 우발상황을 대비한다.

 또한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서 도내 23개소에「수험생 빈차 태워주기」장소를 운영하고, 수험생을

112순찰차․경찰오토바이로 신속히 수송하고 협력단체와 협조하여 빈차 태워주기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충북지방경찰청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중요한 행사인 만큼 시험이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이용 등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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