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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유람선 침몰 ”한국인 사망·실종 26명”‘참좋은여행’ 한국인 33명 중 패키지 이용객 30명, 인솔자 1명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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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30  19: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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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현지시각) 저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탑승한 유람선이 침몰했다. (사진 유투브 캡처)

[ipn뉴스 ] 29일 밤 9시(현지시간), 우리시간으로는 오늘(30일)일 새벽 4시 쯤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단체 관광객을 태운 유람선이 다른 대형 크루즈선과 충돌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유람선에 우리 국민 33명과 헝가리 선원 2명 등 총 35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우리 국민 7명이 숨지고 19명이 실종됐으며 7명은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침몰한 유람선에는 ‘참좋은여행’ 패키지 투어를 하던 한국인들이 탑승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여행 상품은 5월25일~6월2일 발칸 2개국과 동유럽 4개국을 여행하는 패키지 상품이며 이들은 모두 여행자 보험에 가입한 상태라고 했다.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30일 “일단 저희 고객이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현재 구조 작업 중이라 실종 인원 등은 파악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정의용 안보실장으로 부터 관련 보고를 받은 문재인 대통령은 ‘헝가리 유람선 침몰’과 관련해 현지에 신속 대응팀을 급파하고 구조활동에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강경화 외교부장관을 본부장으로 중대본을 즉시 구성하고 현지에 신속 대응팀을 급파하는 한편 국내에 있는 피해자 가족과 연락체계 유지와 즉각적 상황을 공유하라고 지시했다.

주 헝가리 대사관은 영사를 현장에 급파해 헝가리 관계당국과 협조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병원으로 옮겨진 구조자들에 대해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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