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지구 어디에서나 눈부시게 내리쬐는 햇빛. 우리는 한평생 햇빛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햇볕을 쬐러 나간 적이 있으신가요? 햇빛은 비타민D라는 선물을 주지만 그늘 속에서 일하느라, 공부하느라, 집안일 하느라 바빠서 나간 적이 적을 텐데요. 최근 우리나라 사람에게 부족한 비타민D. 비타민D는 무엇일까요? 부족하면 어떻게 될까요?비타민D의 역할비타민D는 뼈가 약해지는 구루병을 예방하고 튼튼한 뼈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당뇨병, 암, 골관절염, 면역계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10대에게 자주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 ‘급성 편도염’목 안쪽이 붓고 열이 나는 ‘급성 편도염’.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신체의 저항력이 감소했을 때 편도 내 세균으로 인해 급성 감염이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매년 10~19세 환자 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청소년기 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급성 편도염’은 최근 들어 10~19세 환자 수가 급격히 감소했으며, 성별 환자 수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2021년 기준 연령별 환자 비율에 따르면 급성 편도염 발생 환자 중 1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되는 수산물을 소개한다. 1. 민물장어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좋은 민물장어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가 풍부하다. 기력 회복은 물론 심혈관계 질환이나 치매와 같은 신경 퇴행성 질환 예방에 좋으며, 장어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A(레티놀)는 눈 건강과 피부 탄력 유지에도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주로 구이로 먹지만, 시래기와 각종 양념을 넣고 푹 끓여 진하고 얼큰한 맛이 일품인 장어탕으로도 즐겨 먹는다.2. 전복정약전의 「자산어보」에 ‘복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2021년 기준 ‘급성기관지염’ 연령구간별 내원일수를 살펴보면 아래 그래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다른 연령대에 비해 0~9세, 10~19세에 자주 발생하는 질환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기관지염’이란?바이러스나 세균 감염, 알레르기 유발 물질, 흡연, 대기오염 물질 등 다양한 원인으로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면서 기침, 객담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을 ‘기관지염’이라 합니다.특히 ‘기관지염’의 경우,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이 가장 흔하며 리노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름철 달걀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달걀 취급 업체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한다.점검 대상은 달걀을 선별·세척·포장하는 식용란선별포장업체와 마트·음식점 등으로 유통·판매하는 식용란수집판매업체 등 1079곳이다. 이번 점검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 미생물의 증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달걀 취급업체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달걀을 공급하기 위해 진행한다.대상 업체는 달걀을 전문적으로 선별·세척·건조·살균·검란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영양소 풍부한 7월 농산물 2가지를 소개한다.과즙 뿜뿜 ‘참외’여름철 얼음 동동 화채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골손님 참외.참외는 달콤한 육즙과 아삭한 식감으로 수박과 함께 여름을 대표하는 열매채소이다. 참외는 칼로리가 낮으며, 비타민C, 칼륨 성분이 많이 들어 있고 수분 함유량이 많아 적은 양으로도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또한 포도당과 과당 등 체내 흡수가 빠른 당분과 비타민C 성분, 엽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피로해소와 빈혈 예방에 좋다. 달콤한 향이 강한 것이 좋으며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2021년 기준 질병별 환자 수 TOP10을 살펴보면 5위가 바로 ‘위장염 및 결장염’입니다. 위장염 및 결장염은 특히 10대에게 많이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2021년 5~9세의 질병별 환자 수에서 1만 7532명으로 1위, 10~14세는 1만 2622명으로 2위, 15~19세는 1만 2520명으로 2위를 차지한 위장염 및 결장염은 취학 전부터 10대에게 자주 찾아오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위장염이란?위장염은 바이러스, 박테리아, 기생충 등으로 인해 위와 장에 염증이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일상생활의 안정과 건강, 생존에 필요한 ‘기초체력’. 기초체력을 탄탄하게 기르기 위한 운동방법을 대한체육회와 함께 소개한다. 기초체력이란?‘체력’이란 운동 능력 또는 작업 능력을 의미하고, ‘기초 체력’이란 전반적인 운동 능력을 발휘하는 데에 필요한 체력을 이야기한다. 반대말로는 특정 운동 종목의 동작을 수행하는 데에 필요한 체력으로 ‘특수 체력’이 있다. 이러한 기초체력은 크게 ‘건강 관련 체력’과 ‘기능 관련 체력’으로 나뉜다. 건강 관련 체력은 일상생활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신체 능력을 말하며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10대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인 ‘급성충수염’은 ‘맹장염’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맹장은 대장의 한 부분이고, 충수는 맹장에 나온 꼬리를 지칭합니다. 즉, ‘충수염’이란 충수라는 대장에 붙어있는 작은 주머니에 발생한 염증을 뜻합니다. 충수는 병균과 맞서 싸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면역계의 한 부분으로, 나이가 들면 충수 대신 다른 부위가 기관에서 감염에 대처하는 방어력을 형성하게 됩니다. 충수에 발생한 염증은 빨리 수술을 받아 제거해야 합니다.전체 환자의 절반 정도에서는 전형적인 임상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원숭이두창’에 대한 궁금증을 Q&A로 알아본다.Q. 원숭이두창은 사람에게 어떻게 전파됩니까?A. 감염 환자의 혈액 또는 체액(타액, 소변, 구토물 등) 등이 피부 상처 또는 점막을 통해 직접 접촉으로 감염되거나 환자의 성 접촉으로 정액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으로 오염된 옷, 침구류, 감염된 바늘 등이 사람의 점막, 피부 상처 등에 직접 접촉하여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감염된 원숭이, 다람쥐 등 동물과의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Q. 원숭이두창의 잠복기는 어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영양소 풍부한 6월 농산물 2가지를 소개한다.▲ 활력 증진 ‘열무’뿌리의 알싸한 맛과 무청의 싱그러움으로 여름철 식욕을 돋우는 열무는 주로 시래기로 만들어 나물로 무쳐먹거나 김치로 담가 먹는다.열무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열량이 적은 알카리성 식품으로 비타민, 칼륨,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보관법신문이나 키친타월에 싸서 냉장 보관하며, 2~3일이 지나면 끓는 물에 데쳐 물기를 짠 후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 영양만점 ‘애호박’애호박은 우리 식단에 자주 쓰이는 매우 친숙한 채소로, 씹는 맛이 부드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으슬으슬 감기 기운이 느껴지면 상비약을 떠올려 보게 되는데요. 집집마다 한두 가지 정도는 구비해두는 상비약 중 종합감기약과 알레르기 약은 중복되는 성분이 있다는 사실!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미리 체크해 보세요.종합감기약 안에는 콧물과 재채기를 가라앉히기 위한 항히스타민제뿐 아니라, 열과 통증을 낮추기 위한 해열제(=진통제), 가래를 제거하기 위한 거담제 등 다양한 약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종합감기약을 복용한 후 다른 증상으로 약을 추가로 복용할 때는 성분을 잘 따져봐야 합니다. 만약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예전에는 ‘통풍’이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왕과 귀족에게 잘 생긴다고 하여 ‘왕의 병’이라고 불렸지만, 지금은 식습관이 바뀌면서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 되었습니다. 매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통풍에 대해서 알아봅니다.‘통풍’이란 관절이 갑자기 벌겋게 부어오르면서 심한 통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통풍은 요산에 의하여 일어나는데, 요산은 우리 몸의 세포가 죽으면 나오는 ‘퓨린’이란 물질에서 만들어지며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배설됩니다.통풍 환자들은 혈중에 요산이 너무 많아 관절이나 여러 조직에 결정 형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사람마다 취향도 다르고, 질병이나 체형에 따라 추천하는 음식이 다르듯 운동도 자신의 체형을 고려하여 운동 방법을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한체육회가 소개한 각자의 체형에 따라 알맞은 운동 종목과 방법을 알려드리므로 자신의 체형이 어떤 체형인지 미리 파악하고 이에 맞는 적합한 운동을 실행하여 건강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내배엽 체형내배엽 체형이란 신진대사가 느리고, 지방 연소가 어려운 체형을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유형에 속하는 사람들은 골격이 크고 넓으며, 근육 조직이 부드러운 편이어서 몸무게와 체지방이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혈압 약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또 고혈압 치료를 시작하고 3∼4개월 동안은 약의 효과와 부작용을 확인하기 위해 적절한 간격으로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특히 고혈압 약은 정해진 시간에 맞춰 복용해야 한다. 시간을 놓친 경우에도 반드시 1회 용량만 복용하며 절대로 용량을 늘리지 말아야 한다.이뇨제 성분의 고혈압 약은 저녁에 복용하면 이뇨작용으로 수면을 방해하는 등 불편할 수 있어 아침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고혈압의 치료와 관리를 돕기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 학교 전면등교 이후 야외활동과 방과 후 활동 등 밀집·밀접하는 단체 생활이 활발해 짐에 따라 관련 감염병 발생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10일 당부했다.개학 시기인 봄·가을철에 유행을 보였던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비말과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단체 생활 중에 감염되기 쉽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시기 및 연령대별 권장 예방접종과 함께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에 철저해야 한다. 만약 감염 의심 증상이 있다면 등원·등교 자제 및 신속한 진단·치료가 필요한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날씨가 많이 더워지고 지치기 쉬운 계절이지만, 입맛을 돋우고 가족의 건강을 위해 맛과 영양이 풍부한 5월 수산물을 소개한다.1. 갑오징어오징어류 중 가장 맛이 뛰어나다는 갑오징어는 몸통에 있는 배 모양의 뼈가 ‘갑옷’ 같다고 해서 ‘갑(甲)오징어’로 불리게 됐다.또한 갑오징어의 뼈(가루)는 오래전부터 위산 과다 분비로 생기는 속쓰림이나 위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제산제, 상처가 났을 때 피를 멎게 하는 지혈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됐다.따뜻한 봄날 남해안과 서해안에서 많이 잡히는 갑오징어는 칼륨이 풍부해 고혈압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봄이 오면 안구건조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어납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의 분비가 줄어들거나, 눈물은 많이 분비되더라도 그 성분에 변화가 생김으로써 안구 건조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눈물은 세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장 안쪽 층은 점액층으로, 수성층이 고르게 펴지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중간층은 수성층으로, 눈물층의 대부분을 형성합니다.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눈에서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가장 바깥층은 지방층으로, 수성층의 증발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나이가 들거나, 눈물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코로나19 유행 기간 신체활동, 아침결식, 정신건강(우울감·스트레스), 당뇨병 관리지표가 지속적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위생, 비만, 고혈압 진단 경험은 코로나19 유행 첫해인 2020년에 개선됐다가 2021년에는 소폭 악화됐다.질병관리청은 27일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활용해 코로나19 유행 전후(2019~2021년)의 주요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지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발표에 따르면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2019년 24.7%에서 2020년 19.8%로 크게 감소했고, 2021년에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우리의 일상생활에 유용하게 쓰이는 냉장고.냉장고는 내부 온도가 낮아 세균 번식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인식하지만 세계위생협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정의 40%에서 냉장고 내부가 많은 세균과 곰팡이에 오염되어 있었다고 한다.특히 냉장고 내부가 식중독균에 오염되면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고, 일부 식중독균은 낮은 온도에서 생존할 수 있어 주위가 필요하다.식중독 예방을 위한 냉장고 청소법을 소개한다.식중독 예방 위한 올바른 냉장고 청소법1. 위생장갑 또는 고무장갑을 끼고 변색되고 냄새가 나는 음식, 유통기한 지난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