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올겨울 최대전력수요는 통상 가장 기온이 낮아지는 1월 3주차 평일에 91.3GW에서 97.2GW 사이에서 실현될 전망이다. 최근 기습한파와 폭설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고 재생에너지 증가로 전력수요의 변동성이 심화되어 최대수요 예측범위도 커졌다. 지난해 겨울에 역대 최고 전력수요인 94.5GW를 기록했는데, 이번 겨울철에도 눈이 쌓인 상태에서 북극한파가 몰아치는 경우 이보다 높은 97.2GW의 전력수요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은 12월 1일‘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발표하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특허청은 한·일·중 청장회의 개최 계기에, 12. 1. 9시 30분 시그니엘 부산에서 제11차 한·일·중 사용자 학술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일·중 사용자 학술 토론회는 매년 개최되는 한·일·중 특허청장회의 부대행사로 3국이 번갈아가며 개최하고 있다. 사용자 학술 토론회는 지식재산분야 최신동향을 이용자들에게 소개하는 한편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소통경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사용자 학술 토론회에서는 ‘중소혁신기업을 위한 지식재산의 역할’을 주제로 한·일·중 3청의 정책관계자가 각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동반자협정의 협상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국제통상학회와 공동으로 제4차 신FTA 전략포럼을 개최했다. 경제동반자협정이란 글로벌 통상연대 강화와 수출시장 확대, 핵심광물 등 공급망 강화를 위해 성장잠재력이 높은 신흥국가들과 폭넓은 협력에 초점을 맞춘 통상협정이다. 정부는 향후 10개국과 경제동반자협정을 추진할 계획을 마련했으며 이번 포럼에서는 첫 번째 경제동반자협정 추진 대상국인 몽골 및 조지아와의 개발·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송백훈 국제통상학회장은 “경
[김상일 기자] 주요 은행 6곳이 전체 가계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를 12월 한달동안 면제하기로 했다. 이미 시행 중인 신용등급 하위 30% 저신용자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는 2025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29일 금융위원회와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등 6개 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 간 전체 가계대출에 대해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면제 대상은 주담대를 포함해 신용대출, 전세대출 등이다.이에 따라 다음달 중 대출자가 본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일산 킨텍스에서 ‘2023 대한민국 순환경제 페스티벌’~30, 2일간)을 개최했다.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전시, 콘퍼런스와 포럼, 정부포상 등 크게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우리 기업들의 순환경제 관련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널리 알리고 미래 전략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102개 기업·기관은 에코디자인 및 신소재, 모빌리티 순환경제, 재자원화, 디지털 순환경제의 4개 전시 구역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혁신 기술 등을 공개했다. 지난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11.28 오후 프랑스 파리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사우디 리야드를 확정했다 사우디가 119표, 한국이 29표, 이탈리아가 17표를 얻어 사우디 리야드가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 개최지 투표 직전 이루어진 최종 PT에서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반기문 前 유엔 사무총장, 나승연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등이 연사로 참여했다. 최종 PT를 통해 국민의 강렬한 유치 열망, 개최도시 부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와 함께 11월 28 바이오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바이오산업의 날’행사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개최했다.‘바이오산업의 날’은 K-바이오 부흥의 주역인 바이오 기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폭 넓은 교류와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처음 개최됐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관에 총 29점의 정부포상이 수여됐으며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11월 28일부터 이틀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에서는 대학·정부출연연구기관·전문생산기술연구소·대기업·공기업 등 42개 기관이 보유한 1,200여개 기술의 기술이전·기술나눔을 위한 기술교류마당이 개최된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29개 공공연구기관 합동으로 각 기관이 보유한 무상나눔기술 206개, 유상이전기술 298개에 대해 기술도입에 관심 있는 기업 대상으로 우수기술 설명회가 이루어졌다. 또한, SK계열사 4개 대기업이 보유한 반도체·정보통신 분야 등
[윤강호 기동취재부 기자] 2022년 벤처천억기업 수는 869개사로 전년대비 739개사보다 17.6%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또한 벤처천억기업들은 2021년 대비 약 2만명 증가한 32만명을 고용하고 있는데, 이는 재계 4대 기업 집단 중 1위인 삼성의 고용규모 27만 4000명 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중소벤처기업부와 (사)벤처기업협회는 27일 2022년도 기준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한 벤처천억기업의 성과를 기념하고 위상을 홍보하고자 ‘2023년 벤처천억기념식’을 27일 개최했다.우리나라 벤처천억기업들의 총매출액은 33조 원(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41개 소관 공공기관 담당자들과“제6회 혁신현장 이어달리기”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2019년부터 정부혁신 비전 공감대 확산을 위해 산하기관과 진행해 오고 있다. 금일 행사에서는 우선 지난 8월 개최한 산업부 자체“정부혁신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사례 담당자 9명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또한, 정부혁신 분야 중 데이터 기반의 업무혁신과 관련해 5개 공공기관이 진행 중인 사례를 발표하고 참석 기관 간 공유했다. 이와 함께 향후 공공부문 업무에 인공지능
‘청약통장 가입→분양 후 대출→결혼 시 금리 인하’ 3단계 대책다가구주택 전세사기 당한 사람 계속 살게 하는 방안도 마련[김상일 기자]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들의 내집 마련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약통장이 내년 출시될 예정이디. 이 통장을 만들어 차곡차곡 납입금을 쌓아가다 청약에 당첨되면 2.2%의 낮은 금리가 적용되는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24일 당정협의 결과 청년층의 자산형성과 내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1년간 청약 통장에 가입하면 2% 대의 저리대출을 생애 3단계에 걸쳐 추가 우대하는 획기적인 ‘청년
영국, 그동안 한국의 WGBI 편입 노력 높이 평가…“앞으로도 지속적 관심”[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추경호 부총리는 한-영 정상회담의 성과로 신설될 한-영 간 경제·금융 분야 협력 채널을 활용해 양국 기업 및 금융기관에게 우호적 투자 환경을 조성해 나겠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추 부총리는 매일 8시 런던 증권거래소(London Stock Exchange) 개장에 앞서 진행하는 기념 행사 ‘런던 증권거래소 개장 행사(Market Open Ceremony)’에 참석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번 참석은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우리나라가 제안한 인공지능용 반도체인 뉴로모픽 소자에 관한 국제표준 개발이 국제전기기술위원회에서 본격화 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1.24. 코트야드 메리어트 판교에서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등 산·학·연 반도체 표준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반도체 표준화 포럼’을 출범하고 국제 표준화 개발 동향과 전략을 논의했다. 포럼에서 세종대 김덕기 교수는 뉴로모픽 소자의 성능과 신뢰성 검증에 관련된 기본특성, 가소성, 선형성 평가방법 등 3건의 신규 국제표준안 개발 동향을 발표했다. 뉴로모픽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최연우 에너지정책관은 11.24 오전 생산성본부에서‘미활용열 활용촉진 범부처 전담반회의’를 개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 및 열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미활용열 데이터 통합관리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고유가, 에너지 가격 인상 등을 배경으로 에너지 추가 절감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으며 특히 산업공정, 발전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해 버려지는 열을 포함한 ‘미활용열’의 활용 촉진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에너지 안보강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 효율을 높여야 한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23일 8시 추경호 부총리는 런던 증권거래소 개장 행사에 참석했다. 금일 행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런던 증권거래소 측이 추경호 부총리를 초청해 성사됐으며 한국 정부 인사가 동 행사에 참석한 것은 최초이다. 이날 개장 행사에는 런던 증권거래소 임직원과 국빈 방문에 동행한 한국 全 금융기관들이 참석해 양국 금융 협력 강화를 도모했다. 특히 추 부총리는 연설을 통해 금번 정상회담의 성과로서 신설될 한-영 간 경제·금융 분야 협력 채널을 활용해 양국 기업 및 금융기관에게 우호적 투자 환경을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11.22. 서울 엘타워에서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제12회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무역위원회는 특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의 수출입 등 불공정무역행위를 조사해 판정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매해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는 병행수입 관련 지식재산권 침해 대응 방안을 주제로 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무역위원회의 불공정무역행위 조사, 관세청의 통관단계 지식재산권 보호, 특허청의 위조상품 단속 및 유통 방지 정책이 소개됐고 이후 병행수입의 국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11.22. 베트남 무역구제청과 베트남 꽝닌에서 ‘한-베트남 무역구제 협력회의’ 및 ‘자유무역협정 무역구제 이행위원회’를 통합 개최했다. 무역구제는 덤핑 등 불공정무역행위나, 공정무역이더라도 국내 산업에 피해가 발생하거나 그와 같은 우려가 있을 시, 자국 산업을 보호하고 불공정한 교역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시행하는 반덤핑 방지관세, 상계관세, 세이프가드 등의 수입규제 조치를 의미한다. 양측은 상호 수입규제 현안을 점검하고 최근 제3국에 대한 조사 및 대응 사례를 논의하는 한편 반덤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특허청은 세계지식재산기구와 공동으로 11.21. 오후 2시 대한변리사회 연수강당에서 특허협력조약에 따른 국제특허출원을 신청하려는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2023 하반기 특허협력조약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84년 특허협력조약에 가입한 이래로 ’22년 기준 국제특허출원 건수가 3년 연속 세계 4위를 기록하고 전년 대비 6.2% 증가하는 등 국제특허출원 제도를 활발히 이용하고 있다. 설명회는 지식재산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특허협력조약 제도의 최근 동향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1월 21일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일본 대표단과 ‘제43차 한·일법정계량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등의 계량·측정 분야 공동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양국은 1975년 ‘한·일과학기술장관회의’에서 법정계량협력위원회를 매년 개최하기로 합의한 뒤 ‘20년까지 위원회를 지속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중단됨 특히 금번 협력위원회는 코로나19로 지난 42차 회의 이래 주춤했던 국제 활동 재개의 일환으로 양측 법정계량 관련 기관이 모두 모여 오랜만에 우의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국장은 11월 21일 오전, ‘민관 합동 동절기 천연가스 수급 점검 회의’를 주관하고 가스공사, 민간 액화천연가스를 직수입하는 회사와 민간 액화천연가스 산업협회와 함께 겨울철 국내 천연가스 수급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이스라엘-하마스 사태에 따른 중동 정세 불안이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수요가 집중되는 겨울철에 천연가스 및 전력 수급의 안정을 위해서는 가스공사뿐만 아니라 발전용 액화천연가스를 직수입해 사용하는 민간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