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홍성군 주말행복배움터 성료!

농촌체험, 제과제빵, 벽화그리기, 홍주역사 학습 등등…

2018-12-06     윤강호 기동취재부 기자

[윤강호 기동취재부 기자] 홍성군은 관내 학생들의 주말 교육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주말행복배움터’ 8개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순차적으로 성료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주말행복배움터 사업은 주 5일 수업 시행에 따라 주말 동안 학교 밖에서 시간을 보내는 아동·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지금까지 5년째 시행 중인 사업으로, 지역사회 인프라를 적극 이용한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주말행복배움터_제과제빵프로그램
군은 올해 지역 내 8개 단체를 선정해 ▲농촌체험, ▲제과제빵, ▲전통연희놀이, ▲해양자원탐방, ▲벽화그리기, ▲홍주역사 학습 및 체험, ▲악기연주 및 공연, ▲영상제작 등 교실 안에서 깊게 배우기 힘든 다양한 주제의 8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단체별 참여 학생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각 급 학교의 전 학년이 다양하게 참여하였다.

▲ 주말행복배움터_벽화프로그램 나의 꿈을 그려보자 완료 후 모습
특히 벽화그리기와 같은 프로그램의 경우 종료되면 소외지역이 벽화를 통해 아름답게 바뀌기도 하고, 제과제빵의 경우 관련 자격시험과 연계할 수도 있어 등 학생 개개인과 지역사회 모두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각 단체별 만족도 조사 결과 대부분의 단체가 100점 만점 중 90점이 넘는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며 “단순하게 프로그램 운영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성취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동시에 이끌어갈 수 있는 선도적인 사업이 되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