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운동을 하면 22인치 허리 될까?

2011-09-19     김수미 기자

 
 



 

체조요정의 22인치 허리, 걸그룹의 S라인 몸매와 가냘픈 팔라인 등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꿈꿔본 몸매다. 이를 위해 다이어트도 해보지만, 결국 탄력없이 살만 빠질 뿐 체조요정의 22인치 허리나 걸그룹의 몸매를 따라 잡지는 못했다. 보완책으로 무리한 운동도 병행하지만 여전히 허벅지 안쪽살과 아랫배, 엉덩이와 허리 사이 등은 도저히 빠지질 않는다. 오히려 무리한 운동으로 피로골절이 생기기도 하고, 근육통과 심장에 무리도 가고 스포츠탈장이 생기기도 한다. 다이어트와 운동의 병행에도 불구하고 빠지지 않는 살들 때문에 과거에는 PPC주사를 고려했으나 PPC주사는 그 부작용의 우려로 전국 병원에 사용 자제 권고문이 발송되어 있는 상태다.

그렇다면 지방흡입? 지방흡입은 수술 전 피검사는 물론 다소 민망복장으로 전신소독을 해야 한다. 또한 수술 후 심한 멍이 들고 제대로 걷지도 못해 부축을 받고 링겔을 들고 화장실을 가야한다. 개인 사정에 따라서는 남편이나 남자친구에게 지방흡입 수술을 숨기고 싶지만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또한 압박복 착용으로 성가신 부분도 많다. 무엇보다 마취에 대한 두려움을 떨칠 수가 없다.

이런 와중에 요요현상 없이, 운동도 없이 10KG 감량과 더불어 체조요정 허리에 걸그룹의 허벅지와 팔뚝을 자랑하는 일반인의 셀카 사진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렇게 그녀가 부작용과 요요 없이, 또 운동도 없이 체중감량과 몸매 만들기에 성공한 데에는 바로 90%의 'MPL'과 10%의 '퀵매직 다이어트 주사'의 조화가 숨어 있었다.

'MPL 주사'와 '퀵 매직 다이어트 주사'는 무려 90년대부터 지방흡입 1세대를 이끌어온 상상피부과 정수봉 원장에 의해 자체 개발된 것이다. 고도비만은 물론, 마른체형의 부분 비만에도 그 정교함을 보여 종아리 라인을 잡기 위해 발레리나들조차 시술을 받을 정도.

기존 지방분해 주사 중에서 HPL이 효과가 매우 좋다고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MPL은 그 HPL주사의 몇 배 업그레이드판이라 할 수 있다. 이유는 기존 HPL보다 무려 2배 이상의 효과를 자랑하면서 시술 시간은 부위별로 5분 이내로 매우 짧아졌고 주입되는 용액은 무려 3배나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 결과가 보여주듯 90년대부터 대한민국 비반을 이끌어온 경력이란, 의사에게 있어서도 아무나 흉내 낼 수 없는 또 하나의 독보적인 영역이라 할 수 있다.

'퀵매직 다이어트 주사'가 작은 신체 부위의 살만 빼는 데 유용하다면, 'MPL 주사'는 다소 광범위한 부위의 살도 빼면서 라인까지 함께 잡는 기술을 담고 있다. 때문에 MPL과 퀵매직다이어트 주사가 만나면 부분 비만은 물론 전신 고도 비만, 마른 체형의 라인, 운동으로도 빼기 어려운 신체 부위, 출산 후 망가진 몸, 지방흡입 재수술을 원하는 경우까지 모두 잡을 수가 있다. 따라서 과거 카복시나, 메조테라피, 지방흡입, PPC가 2G 핸드폰에 속한다면 MPL과 퀵매직다이어트 주사는 4G 스마트폰의 기술력에 비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