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발생 1월11일 현황

2021-01-11     ipn뉴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1.11, 정례브리핑)

[ipn뉴스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월 1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9명,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9,114명(해외유입 5,75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8,22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3,821건(확진자 7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2,043건, 신규 확진자는 총 451명이다.
   * 익명검사 신규 확진자는 신상정보 확인 및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여 확진자 통계에 반영

 신규 격리해제자는 2,143명으로 총 52,552명(76.04%)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5,42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95명, 사망자는 1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140명(치명률 1.65%)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1.11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1) 지자체 오신고(중복)로 누계 정정(1.10. 0시 기준, 경기 -1)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1.11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 아시아(중국 외) : 필리핀 2명(2명), 러시아 2명, 인도네시아 4명(1명), 베트남 1명, 파키스탄 1명(1명), 유럽 : 우크라이나 2명(2명), 터키 2명(2명), 루마니아 1명(1명), 아메리카 : 미국 11명(4명), 브라질 2명, 아프리카 : 남아프리카공화국 1명(1명), 탄자니아 1명, 나이지리아 1명(1명), 콩고민주공화국 1명 ※ 괄호 안은 외국인 수

【확진자 관리 현황*(1.3일 이후 누계)】

 

* 1월 10일 0시부터 1월 11일 0시 사이에 질병관리청으로 신고·접수된 자료 기준

** 위중증 :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등으로 격리 치료 중인 환자

※ 상기 통계는 모두 추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

1) 지자체 오신고(중복)로 누계 정정(1.10. 0시 기준, 경기 -1)

1월 11일(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1페이지 0시 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 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으며, 향후 역학조사에 따라 분류 결과 변동 가능
  
1월 11일 0시 기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419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655.4명), 수도권에서 297명(70.9%) 비수도권에서는 122명(29.1%)이 발생하였다.

                                                                                                                                        

 (주간 : 1.5일~1.11일, 단위 : 명)

 

 수도권

 

 (서울 강동구 요양병원 관련) 1월 6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 (구분) 환자 6명(지표포함), 종사자 2명, 가족 3명

 (서울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 관련) 1월 8일 이후 격리자 추적검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30명이다.

 

 (서울 송파구 교정시설 관련) 격리자 추적검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96명이다.

 

 (경기 안양시 대학병원 관련) 1월 9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 (구분) 종사자 3명(지표포함), 환자 6명, 가족 1명

 (경기 안산시 복지시설 관련) 1월 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 (구분) 입소자 10명(지표포함), 종사자 3명

 (경기 용인시 수지구 종교시설 관련) 1월 9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65명이다.

 

 충청권

 

 (충북 괴산군/음성군/진천군/안성시 병원 관련) 격리자 추적검사를 통해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93명이다.

 

 호남권

 

 (광주 광산구 요양병원 관련) 1월 8일 이후 격리자 관리 중 2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5명이다.

 

 (광주 서구 시장 관련) 1월 5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 (구분) 상인 8명(지표포함), 가족 3명, 기타 1명

  경북권

 

 (대구 수성구 마사지숍 관련) 1월 8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 (구분) 종사자 7명(지표포함)

 (대구 달서구 의료기관 관련) 격리자 추적검사에서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9명*이다.
   * (구분) 이용자 30명(지표포함), 종사자 3명, 가족 및 지인 16명(+4)

  경남권

 

 (울산 중구 종교시설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2명이다.

 

 (부산 영도구 노인건강센터 관련) 1월 8일 이후 격리자 추적검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1명이다.

 

 지난 1주간(’21.1.3일~1.9일) 방역 관리 상황은 다음과 같다.

【 1주 간격 위험도 평가 지표 】

 

1) 방역망 내 관리 분율 : 신규 확진자 중 자가격리 상태에서 확진된 사람의 비율

2) 개별 사례 간 연관성이 확인되어 집단발생으로 재분류

3) 역학조사 진행 중으로 이후 증가할 수 있음

※ 상기 통계는 모두 추후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확진자 현황) 국내발생 확진자는 최근 1주간 1일 평균 738.1명으로 직전 1주(’20.12.27일~’21.1.2일, 930.4명)보다 192.3명 감소하여 전주 대비 20.7% 감소하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도 최근 1주간 1일 평균 35.1명으로 4주간 평균 30명 내외를 유지 중이다.

 (권역별 발생 상황) 주간 일 평균 확진자가 전국 655.4명으로 수도권 458.9명, 경남권 54.9명, 충청권 45.3명, 경북권 41.6명, 호남권 32.3명, 강원권 17.0명, 제주권 5.6명 순이다(1.11(월) 기준).

【 권역별 1주간 방역 관리 상황(’21.1.5.~1.1.11)]

 

 (최근 1주간 사망자) 총 158명이 발생하여 △80대 이상 101명(63.9%), △70대 35명(22.2%), △60대 17명(10.8%), △50대 3명(1.9%), △40대 1명(0.6%) △30대 1명(0.6%)이며, 60세 이상이 153명(96.8%)이다. 
  
추정 감염경로는 △시설 및 병원 94명(59.5%), △확진자 접촉 22명(13.9%), △지역 집단발생 9명(5.7%), △조사중 33명(20.9%)이며,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152명(96.2%)이며, 나머지 6명*은 조사 중이다.

* (80대 이상) 3명, (70대) 3명

 (감염경로*) △선행 확진자 접촉 41.5%(2,244명), △집단발생 19.5%(1,055명), △병원 및 요양시설 9.5%(512명), △해외유입 4.5%(246명), △조사중 25.1%(1,356명) 순으로 나타났다.

* 최근 1주간 감염경로별 확진자 발생 현황(’21.1.3. 0시∼1.9. 0시까지 신고된 5,413명 기준)

 신규 집단발생 10건은 △의료기관·요양시설(4건, 40%), △종교시설(2건, 20%), △사업장*(3건, 30%), △교육시설(학원 1건, 10%) 등에서 발생하였다.            * 육류가공업체, 급식업체, 제조업 관련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는 완만한 감소세이나, 불안한 요인들은 여전히 있다고 밝히며, 위험 요인과 당부사항을 아래와 같이 설명하였다.

 지역사회 감염위험 상존

 (위험 요인) 확진자 감염경로 중 ‘조사 중’이 26.2%(최근 1주) 등 접촉자 파악 미흡으로 지역사회 내 숨은 감염원이 존재함에 따라, 여전히 지역사회 전파위험은 있는 상황이다.

 (방역 대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144개소) 지속 운영(~1.17), 그간의 운영평가 등을 통해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당부 사항)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검사받고, △연말연시 특별방역기간의 방역수칙 및 행정명령 준수 등을 요청하였다.

 감염취약시설 유행 지속

 (위험 요인) △환자 발생의 조기 인지가 어렵고, 돌봄 필요에 따른 격리의 한계로 집단감염의 위험이 높으며 △밀폐‧밀집‧밀접(3밀) 환경 등의 위험 요인이 있다.

 (방역 대책) △(요양병원) 선제검사 강화(1.4일∼, 주1회→주2회), 종사자 행정명령, 확진자 발생 시 긴급현장대응팀 파견, △(교정시설 등 집단시설) 집중관리대상 시설 선정, 시설별 방역지침 개정, 주기적 선제검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당부 사항) 요양병원에 대해 시설 내 감염관리 철저 및 종사자 행정명령 준수를 요청하였다.

 

 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 發 변이 바이러스 유입에 따른 검역 및 모니터링 강화를 추진 중이다.

 (위험 요인) △변이 바이러스 출현 국가가 증가 추세, △입국자 자가격리 중 동거 가족에게 전파된 사례가 발생한 상황이다.

* 12월 총 16건(영국 15건/남아공 1건, 해외유입 11건, 국내가족감염 5건)

 (방역 대책) △입국자에 대한 검역 강화*, 해외유입 확진자 대상 유전자 분석, △영국‧남아공 입국자 PCR음성확인서 제출 여부와 관계없이 임시생활시설에서 진단검사 및 음성 확인까지 격리(1.12일∼) 등 변이 바이러스 감시 및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 모든 입국자 PCR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 입국후 3일이내/격리해제전 검사 실시, 영국발 항공편 입국 중단(’20.12.23∼’21.1.21) 등

 (당부 사항) 입국자와 동거 가족은 자가격리 기간동안 생활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하였다.

 

 계절 위험 요인

 (위험 요인) 지속되는 한파로 밀폐된 실내 생활 증가, 불충분한 환기 등이 감염의 위험을 증가시키며, 사람 간 접촉 증가 시 대규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당부 사항) 냉난방기 등 사용 시 환기를 철저히 하는 등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다중이용시설의 주요 감염과 관련한 역학적 특성을 분석하여 ‘공통 위험행동과 위험환경’을 설명하고 국민들의 주의를 당부하였다.

* ’20.10월∼’21.1.6일 발생한 다중이용시설 감염 42천건 분석

 (공통 위험행동) 지속적인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행동, 오랜시간 체류, 밀접 접촉하는 행동 등이었다.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행동(카페, 음식점, 목욕, 관악기 연주 등), △마스크 미착용 또는 불완전 착용(실내체육시설)이었다.
 △장시간 체류 및 취식동반(음식점, 라이브카페, 노래교실), △잦은 방문(실내체육시설, PC방), △소모임 등으로 밀접접촉, △탈의실‧샤워실 같은 공용시설의 이용(사우나 등) 이었다.

 (주의 및 당부사항)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경우, △실내 및 2m 이상 거리 유지가 어려운 실외에서도 항상 마스크 착용,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대면 식사ㆍ음주ㆍ흡연과 같은 상황은 가급적 피하고, △머무르는 시간은 최소화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장소 선택이 가능한 경우에는 △환기가 잘 되고, △테이블‧좌석간 거리두기가 충분한 곳으로 할 것을 당부하였다.

 지난 주(’21년 1주차(’20.12.20.~’21.1.2.)) 인플루엔자 발생 동향은 의사환자(ILI)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2.4명(전년 동기간 49.1명)으로 유행기준(5.8명) 이하 수준이라고 설명하였다.

 표본감시 의료기관(의원급 의료기관 52개소)의 호흡기 감염증 환자들의 병원체 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고(0/65)*,

 국내 검사 전문 의료기관(5개소)의 호흡기 검체 중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도 0.1%(2/2,286) 수준이었다.

* 전년 동기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 : 43.4%(126/290)

 WHO 인플루엔자 감시 결과, 전세계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검출률*은 0.15%로 비유행시기 수준이다 (’20년 52주차 (12.20.~12.26.) 기준)

* 동남아(2.9%), 아프리카(2.9%), 중동(1.0%), 서태평양(0.2%), 유럽(0.2%), 아메리카(0.1%)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외 개발 코로나19 백신의 접종 준비 진행 상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밝혔다.

 (추진단 구성·운영) 지난 1월 8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국무총리 훈령)이 제정·시행됨에 따라, 질병관리청에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청장)이 본격 구성되었다.

 추진단은 상황총괄반·예방접종관리반·자원관리반·접종후관리반 4개반(10개팀)과 백신도입지원관(백신법무지원)으로 구성되며, 관계 부처와 업무 연계를 강화하여 예방접종 준비를 실행해 나간다.

 (범부처 및 민관협력 강화) 실무 조직 이외에도 촘촘한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예방접종 대응 협의회, 전문가 참여 위원회 및 의료계 협의체 운영을 통하여 범부처 및 민·관 협력을 통해 총력 대응 추진한다.

 금주 중 ‘예방접종 대응 협의회’(관계부처 실장급)의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하여 추진단 운영 계획과 부처별 지원 역할* 및 세부 이행 과제 등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예방접종 준비·실행 과정에서 범부처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주기적인 점검과 논의를 지속할 것이다.

* 복지부(접종인력·의료계 협의), 행안부(지자체 접종 지원), 국방부(군인력 협조), 식약처(백신 허가·승인·유통), 산업부(도입 협상 등 지원), 외교부(국외 동향·협력), 문체부(홍보·소통), 국토부(항송수송), 법무부(이상반응 조사, 법적 검토 지원), 경찰청(이상반응 조사 지원), 특허청(법적 검토 지원), 조달청(물품 구매 지원) 등

 또한, 기존 감염병관리위원회,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예방접종피해보상전문위원회와 코로나19 예방접종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접종 준비 및 시행 과정에서 필요한 전문가 자문과 심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의료계 협의체는 의사협회·병원협회·간호사협회 등 관련 협회와 협의를 통하여 구성하고, 실제 접종 현장의 의견 수렴과 원활한 소통 체계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예방접종 시행계획(안)) 예방접종 시행계획(안)은 지난 1월 8일에 예방접종전문위원회 및 감염병관리위원회에서 검토를 하였으며, 계획(안)을 보완하고 관계 부처 의견수렴 등을 거쳐 1월 중 확정할 예정이다.

 (접종 대상) 우선접종 권장 대상에 대해 세부적인 대상자 파악과 의견수렴을 거쳐 백신 도입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전 국민 무료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자체와 관계부처 협조를 통해 우선접종 권장 대상 규모를 파악 중에 있으며, 접종기관 선정 및 교육 등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대책(1.4.~1.17.) 및 수도권(2.5단계)·비수도권(2단계)의 거리두기 조치를 계속해서 잘 따라 줄 것을 요청하며, 중요한 세가지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첫째, 모든 사적인 모임은 취소하고 집에서 안전하게 머무르며, 종교 활동, 모임, 행사는 비대면·비접촉으로 진행한다.

 둘째, 장소와 상황을 불문하고 실내 및 2m 이상 거리 유지가 어려운 실외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대면 식사, 음주, 흡연과 같은 상황은 가급적 피한다.

 셋째, 발열‧호흡기 증상 등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신속하게 검사를 받는다.

 아울러, 의료기관은 코로나19 의심 환자 또는 호흡기 증상 환자가 방문할 경우 검사의뢰서를 적극 발급하여, 선별진료소에서 별도의 문진 절차 없이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를 거듭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