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세아베스틸

‘군산시 문화예술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9-10-16     남기환 기동취재부 기자

[남기환 기동취재부 기자]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이 군산시민을 위해 무료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세아베스틸와 ‘군산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군산시민을 위한 무료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협의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 군산시문화예술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이날 협약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세아이운형문화재단 박의숙 이사장(現 세아네트웍스 및 세아메탈 회장), 세아베스틸 박준두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협약식 이후 공동기획 작품인 군산시민과 함께하는‘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음악회’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이번 음악회는 1부에서는 피아니스트 박종훈의 협연으로 시작해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정의근, 바리톤 김진추 등이 꾸미는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였으며 2부 국악에는 소리꾼 김준수와 김율희가 밴드 두 번째달의 연주에 맞춰 이별가, 진도아리랑등을 선보이며 환희와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세아이운형문화재단과 군산예술의전당의 공동기획공연은 이번이 세번째로 지난 2013년에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2015년에는 클래식과 뮤지컬 넘버를 연주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며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세아이운형문화재단 박의숙 이사장은“故이운형 회장의 예술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시작하여 예술을 통해 군산시민들이 더욱 행복해지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유자 예술의전당 관리과장은“어려운 시기에 군산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작품을 무료로 선보일 수 있도록 함께 해준 세아이운형문화재단과 ㈜세아베스틸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더 다양한 공연을 함께 진행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